인제 이동신문고 큰 호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제 이동신문고 큰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신문고 운영지역중 최고의 합의해결률 기록-42.4%

ⓒ 뉴스타운

 

국민권익위(위원장 김영란)가 8일 인제군청을 찾아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문에는 고충처리국장 이연흥 씨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상담가 18명이 대거 동행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문화, 복지노동, 국방보훈, 산업농림,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민사법률, 제도개선 등 9개분야에 걸쳐 고충민원 상담에 나섰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전체 33건의 민원상담이 접수돼 42.4%에 달하는 14건의 현장 합의 해결이 이루어져 이동신문고 운영지역중 최고의 호응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내용을 살펴보면 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주택균열 보상, 군부대 확성기 소음억제, 어린이공원 설치, 사고위험 무허가 건축물 철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세대 등 직접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세대 바우처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었다.


인제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상담에 참여하게  된 이남철 남북1리 반장은


평소 인제읍 남북1리 어린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불안을 느꼈던 그는 이동신문고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남북1리 어린이 공원은 15년 이상된 노후시설로 어린 아이들의 수시고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더욱이 도시구역 내 가로등이 설치되었음에도 야간시간에 점등하지 않아 청소년 비행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사안을 이동 신문고 상담을 통해 인제군 도시건축과 도시개발 담당과 합의하여 노후된 어린이 공원은 2012년도에 새롭게 단장하기로 합의 하고, 도시가로등은 즉시 조치토록 확답을 얻게 되어, 국민권익위원회의 기능과 최선을 다해주신 인제군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인제군 기획 감사실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관들의 열의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 처리하고 수렴된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행정개선을 펼쳐나가겟다.”고 말했다.

 

 

▲ ⓒ뉴스타운 김종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종익 2011-09-11 08:56:19
인제는 인재가 없어도 인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참으로 귀감이되고 선례가 되지 않나 사료됨에 타 시도
지방자치단체는 벤치마킹되어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했다.
더욱더 성숙되어가는 인제와 강원도 그리고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다시한번 뉴스타운 관계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눈과 귀를 가리고 오도 오보 하는 일간지 주간지가 난무하는
세상에 주민의 살아 숨쉬는 희노애락을 사실 그대로
인터넷에서 검색 할 수 있도록 오늘도 불철주야 동분서주하시는
기자님들의 노고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평안 하시고 풍성한 가을에
가내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선 기자님 고맙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