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7일 오후 2시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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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음 예술단의 ‘뮤지컬 맘마미아’ 현악협연으로 시작된 이번행사는 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등 관련 시의원 다수와 교육감 외 관련 학계인사 및 관련단체장, 인천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해 여느 행사 때보다 내빈들의 자리가 빛났다.
행사는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복지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사회복지분야의 예산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중앙정부의 예산이 86조를 넘었고 인천시의 복지예산 역시 1조3천억원에 도달했다는 유필우 협의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복지기반을 더욱 다져 인천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가꿀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천시장의 축사를 신동근 정무부시장이 대독했다.
유수용 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 축사가 뒤를 이은 이번 행사는 주제와 테마, 구성이 지금까지의 관행을 벗어난 센스있고 세련된 감각적 진행이 돋보였을 뿐아니라 어린 차세대들이 행복나눔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 공모전에 대거 참여해 시상하는 자리를 빛냈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는 평이다.
일찍이 나눔 복지에 참여해 이웃과의 나눔을 몸소체험하고 함께 느끼며 나눔실천 현장을 통해 공감한 차세대의 대거 참여가 진취적이고 차기 ‘행복 부르마블’ 주인공들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게 해주어 ‘사랑·나눔 함께하는 세상’의 내일을 약속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희망어울림 한마당’ 2부 행사는 사운드 어브 뮤직의 일부를 예림원 원생들이 카르페디엠-플레시몹으로 공연해 찬사를 받았고 미추홀 오페라와 도시의 아이들, 소녀시대를 연상케하는 16세 소녀그룹 GP베이직과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은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켜 대성황리로 행사는 끝났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2에 의거 매년 9월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로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하면서 지난 2000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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