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모임 20명이 선정한 책을 지인에게 추천하는 독서운동
전주시립도서관(관장 안병수)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서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독서릴레이’는 서신도서관 사랑모임 20명이 각각 1권씩 책을 선정하여 읽고 책의 느낌과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지인에게 도서를 추천해 돌려 읽는,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하는 독서운동이다.
서신도서관에서 '사랑의 독서 릴레이'를 9월부터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뉴스타운 | ||
‘사랑의 독서 릴레이’에 선정된 도서는 독서관련 기관 및 단체 추천도서 등 2011년에 주목 받고 있는 도서들로 선정되었으며(「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저 등 20권), 가까운 지인들과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갖게 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서신도서관 사랑모임 전미애 회장은 “책 읽기 운동을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한다는 것에 뜻이 깊고, 가족, 친구들과 책을 돌려보고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긴 여행을 마친 ‘사랑의 독서 릴레이’ 선정도서는 행사가 끝나는 12월말에 북카페에 기증되어 더 많은 시민들의 손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