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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을 JIBS 단독 보도에 의해 밝혀진 것.
이날 JIBS는 제주시 외도동 한 슈퍼마켓의 상황을 예를 들면서 삼다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지역 일선 슈퍼마켓에서는 평소 1/3정도 밖에 물을 확보하지 못해 삼다수를 구매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개인당 1-2박스만 사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이 삼다수가 갑작스럽게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에 따르면 기존 제주지역 300여개 골목 슈포마켓 등 지역 상권들은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삼다수를 공급받고, 그리고 수퍼마켓 조합은 기존 유통대리점에서 물을 받고 있는 시스템 구조다.
그런데 제주도개발공사가 신규 대리점 선정과정을 진행하면서 선정결과에 불복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게 됐고, 이로인해 제주도개발공사는 기존 대리점에 삼다수 공급 물량을 예전 기준의 1/3 수준으로 줄여 공급하게 된 것.
또한, 공급 원활화를 위해 슈퍼마켓조합이 신규 대리점과의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데 현재 또 다른 돌발변수가 생길지 몰라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함께 경제악화로 인한 바구니 경제 악화, 더불어 이번 삼다수 구입 제한 등으로 인해 제주도민들은 힘든 역경의 시간속에 하루 하루를 버텨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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