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프리시젼, 日샤프와 13억 규모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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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프리시젼, 日샤프와 13억 규모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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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프리시젼(대표이사 허대영)은 일본 LCD생산 업체인 샤프社와 13억원 규모의 Q-Panel용 점등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 약 1.5%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8월 29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수출되는 검사장비는 프로브스테이션(점등 검사장비)으로 LCD 패널을 고정밀로 정렬하여 점등검사를 수행하는 장비며, 샤프의 아이패드 전용 패널 생산라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검사장비 수주를 계기로 신규 거래처 확보 및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비프리시젼 관계자는 “기존의 국내 시장에서 중국, 대만을 거쳐 일본 업체로 까지 사업영역을 넓힘으로써 더욱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나 그 동안 한국장비 업체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일본 시장의 특징을 볼 때 유비프리시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편, 유비프리시젼은 지난 26일 신성장 첨단 러시아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 대형 사파이어 잉곳 제조기술과 고분자 OLED 청색 발광물질 등에 대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련 사업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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