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수산물안전부)와 해양경찰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을 막기 위해 대규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은 8.29(월)부터 9월9(금)까지 2주 동안이며, 대형유통매장 및 유통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조기, 명태, 병어, 문어 등 제수?선물용품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산 수산물의 국산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합동단속반 구성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19개 검역검사소?사무소(80여명)와 해양경찰청의 13개 지방경찰청(560명) 640여명이 참여하는 원산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해양경찰청의 숙련된 수사인력과, 수산물안전부의 원산지 DNA 판별법을 통한 원산지 정보 등을 사전에 인지함으로 인해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합동단속은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향후 양기관은 명절기간 뿐만아니라, 원산지 둔갑 우려가 있을 경우에도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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