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가스관 연결 노선도^^^ | ||
러시아 이루쿠츠크 가스의 한국 공급을 위해 러시아는 물론 국제 컴소시엄을 통한다는 설이 무성하더니 ‘한.중.러 컨소시엄’ 형태로 서해 해저로 가스관이 연결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그동안 철도, 가스연결을 위해 북한측과 물밑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3개국 컨소시엄의 타당성 조사에서 투자비와 운영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데 따른 안보상의 이유로 배제된 것이다.
또한 한.중.러 등 3개국 컨소시엄은 북한을 경유치 않고 서해 해저를 통해 공급키로 했는 데 이르쿠츠크-선양(중국)-북한-평택노선과 이르쿠츠크-선양-대련-서해 해저-평택 노선 등 2개의 방안을 놓고 조사를 해 왔다.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 공급사업은 1995년부터 추진해 왔는 데 매장량 8억4천만톤의 동시베리아 코빅타 가스전을 한.중.러가 공동 개발해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과 한국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는 14일 한.중.러 컨소시엄은 모스코바에서 공동 개발사업에 한국은 한국가스공사, 중국국영석유공사, 러시아석유대표들이 합의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관 공사는 이르면 2008년 완공 후 30년동안 연간 7백만톤(현재 도입가 기준 18억2천만달러, 약 2조1천6백억원)의 가스를 도입할 계획이고 중국도 연간 1천4백만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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