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중앙은행 총재 등 긴급회의 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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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중앙은행 총재 등 긴급회의 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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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확보, 외환시장 개입 의지 등 표명

▲ 유럽의 재정위기 문제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뉴스타운 김상욱

주요 선진국 7개국(G7)은 8일 아침(한국시각) 중앙은행 총재와 재부장관간 긴급 전화회의를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전화 회의 후 발표된 성명에서 “G7은 재정적자와 채무, 경제성장과 관련해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처할 것을 확인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취해지고 있는 단호한 행동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필요한 경우 유동성을 확보하고 금융시장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협조할 것을 확인하다”고 밝히고 시장에 대한 자금 공급 등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각국이 협조해 대처해 나가겠다는 골자를 담았다.

 

이어 성명은 “과도한 환율 변동과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 금융 안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수주일 간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협력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명시했다. 또 성명은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급격하게 하락을 할 경우 시장에 대해 상호간에 협조를 통해 ‘개입’할 것 등도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세계 경제와 관련, 유럽에서 재정위기 불안과 함께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강등됐으며 역사적인 엔 강세 등으로 앞날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초 금융시장에서 동요하는 움직임 확산, 심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돼왔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이날 G7긴급회의는 금융시장의 동요를 억제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선진 각국의 협조를 통한 정책을 강력히 실시하겠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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