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에 추락한 라이트 형제 복엽기의 복원기 /사진 : AP ⓒ 뉴스타운 김상욱 | ||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날게 했던 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의 복엽기(biplane)의 복원기(Replica) 시험 비행 중 추락 2명이 사망했다.
미국 서부 오하이오 주 스프링필드(Springfield Beckley Municipal Airport)에서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인류 최초의 라이트 형제 비행기 복원기 시험 비행 조종사 65세의 미첼 캐리(Mitchell Cary)와 73세의 돈 검(Don Gum)이 복원기의 추락으로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시험비행에 참여 했던 이 두 사람은 라이트형제 비행기 애호가 단체의 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등에서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번 시험 비행에 나선 복원기 모델은 1903년에 처음으로 비행에 성공했던 라이트 형제의 복엽기와 같은 것이다. 특히 시험비행에 앞서, 실버 버드(Silver Bird)라는 이름의 이 복원기는 연방항공국으로부터 시험비행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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