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상단, 면천읍성 남문, 문루 기본설계 우측아래, 면천읍성 옹성, 성벽 기본설계 면천군 고지도(1872년 고종2년 제작) ⓒ 뉴스타운 송남열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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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에서는 당진의 옛 도시인 면천지역의 고도성(古都城)을 회복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면천읍성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으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292억원을 투입하여 성곽정비, 관아복원, 문루 및 성문정비, 진달래동산 조성, 저자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는 면천읍성 정비사업은 그동안 토지 및 지장물을 매입, 서쪽성벽 50m를 정비, 각종 학술용역 및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면천읍성의 주문인 남문 및 옹성을 복원하여 면천지역의 고도(古都)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당진군에서는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매입가옥에 대해 철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중으로 남문(옹성) 주변 시발굴 및 설계를 병행하여 12월에 완료하고 2012년에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면천읍성은 세종 21년(1439년) 왜적의 침탈을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성의 둘레는 1,558m, 높이 4.5m, 적대 7, 문 3개소, 옹성 1개소가 있었으며 성내에는 관아 등 15개의 건물 등이 있어 충청도의 50개현 사람들이 동원되어 쌓은 조선전기의 대표적 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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