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그룹의 자산규모 순위가 지난 10년 새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순위가 동일한 그룹은 6곳에 불과했으며, 9곳이 신규 진입했다.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상위 6개 그룹만 부동의 1~6위를 지켰고 한화와 농협이 톱10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GS와 현대중공업은 한 계단씩 순위가 하락한 8위와 9위를 기록했다.30대 그룹에 신규 진입한 곳은 농협을 비롯해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카카오, 한국투자금융, 교보생명보험, 하림, 영풍, KT&G 등 9곳이었다. STX와 DB, 현대, 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