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 시내 번화가인 ‘이태원’에서 지난 29일 밤에 일어난 압사사고(일본 언론 : 혼잡사고)에 대해 한국 정부는 31일 이날 아침까지 154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49명에 달하며, 부상자 가운데 33명이 중상자라고 발표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이날 보도했다.신문은 이어 일본 대사관은 일본인 여성 2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 중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벡,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이태원 참사로 현재까지 153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다치는 등 25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가운데에서는 남성은 56명, 여성은 97명 이었으며, 부상자 103명 가운데 중상자는 24명, 경상자는 79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5명, 부상자는 15명이다.사망자 153명 가운데 150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며, 3명은 계속 신원 확인 중이다. 사상자는 순천향병원, 서울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등 수도권에 총 59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이 완료됐다.정부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