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2,879억 원, 영업이익 3,0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757억 원(26%), 전년 동기 대비는 720억 원(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65억 원(215%), 전년 동기 대비는 1,133억 원(60%) 증가했다.삼성전기는 IT 및 전장 시장의 수요 회복 및 수율, 설비효율 개선을 통해 컴포넌트, 모듈, 기판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는 소형·고용량 MLCC, 모바일 AP용 및 박판 CPU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