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중국 공산당이 갈등을 빚으며 점점 거리가 벌어지고 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5일 전했다.중국이 신장 위구르 탄압을 비판한 유럽 관리를 제재하자, 유럽 9개국이 각국 중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미국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 중국이 7년간 공들인 EU-중 투자협정도 통과가 불투명해졌다.독일, 프랑스, 덴마크, 벨기에,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등 유럽 9개국은 지난 23일(현지시각)을 전후로 각국 주재 중국 대사를 초치했다.중국 공산당이 중국 내 인권탄압을 비판한 10명의 유럽 의원과 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