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관리예산국(OMB,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은 3일(현지시간)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홍수, 산불, 가뭄 등 자연 재해로 인한 재정부담은 21세기 말까지 정부세입 최대 7. 1%에 달한다는 시산을 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현재의 가치로 하면 2조 달러(약 2,436조 2,000억 원)에 상당한다.OMB 고위관리는 “기후변화는 전미 커뮤니티와 부문에 홍수, 가뭄, 무더위, 산불, 허리케인 등에 의한 위협을 가져오고 있으며, 경제와 일반인의 삶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