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환경관련 사업에 용도를 국한시킨 그린본드(Green Bond, 환경채권) 120억 유로(약 16조 5,566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환경채로서의 규모는 과거 세계 최대의 발행액이며, 이번 발행한 환경채는 기간이 15년, 1,350억 유로(약 186조 2,932억 원)의 수요가 있었다고 한다. 조달 자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팬데믹, Pandemic)에서 경제 활동 재개로 연결되는 부흥 기금의 일부가 된다. 경제 부흥기금은 7,500억 유로(약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