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군에서 우한 폐렴(코로나19) 의심 사망자가 200여 명에 육박했다는 집계가 나왔다고 데일리NK가 7일 전했다. 육, 해, 공군, 전략군 군단, 사령부 종합병원들의 보고를 종합 집계한 결과다.6일 북한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의국은 ‘1, 2월 사망자 180명, 격리자 3700여 명’이라는 결과를 최고사령부에 보고했다. 특히 사망자는 중국과 국경을 맞대는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에서 주둔하는 ‘국경경비대’에서 가장 많았다.앞서 군의국은 각 군에 ‘폐렴과 결핵, 천식, 감기 환자 중 고열로 죽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