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29일 진해 흑암 인근해상에 정박중이던 A호(2,577톤, 대한민국 국적, 승선원:한국 3명, 미얀마 2명, 인도네시아 7명, 중국 1명)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상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창원해경은 석유운반선 A호 선장은 외국인 선원 W씨(69년생, 남, 미얀마 국적)가 보이지 않는다며 마산VTS(관제센터)에 오후 3시 20분경 신고함에 따라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해군함정과 해군 헬기의 협조를 받아 집중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