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는 22일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핵 폐수(Nuclear contaminated wastewater)의 해양 투기(dumping)가 시작되는 24일부터, 후쿠시마·미야기 등 10도현으로부터의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역시 마카오 정부도 24일부터 10도 현 수산물과 채소, 과일 등의 수입을 금지한다.지난 7월 홍콩은 이번 금지 조치가 도쿄, 후쿠시마, 치바, 도치기,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니가타, 나가노, 사이타마 등 일본 지역에서 수입된 수산물에 적용될 것이라고 이미 밝혔었다. 홍콩은
아마존 국가들이 주요 정상회담에서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동맹을 결성하기로 했다. 지구 생물 다양성의 약 10%, 5천만 명의 사람들, 그리고 수천억 그루의 나무들이 살고 있는 광대한 아마존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중요한 탄소 흡수원이다.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정상들은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한 ‘벨렘 선언(Belem Declaration)’에 서명했다.브라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이 “돌아올 수 없는 지점"” 도달하는 것을 막겠다고 약속하면서, 남미 8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