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실정에 힘입은 국민의힘이 어떤 대선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며, 흥행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을 대표해 대선후보로 출마한 사람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박진 의원,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안상수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전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12명이다.국민의힘은 정홍원 전 총리가 경선관리위원장을 수락했고, 오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