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이재명으로 양분된 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의 한판 체제승부로 보인다.선거는 오랫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같기에 인물, 조직, 전략과 전술, 새로운 기술, 선거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 물적 자원, 정보와 소통 등 다양한 전문성이 필요한 신기술이다.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며, 과거와는 달리 선거는 피없는 전쟁이고, 미국의 평론가 노먼 커슨즈는 기원전 3,600년부터 현재까지 약 4만 5천여회의 눈에 보이는 전쟁이 있었고, 여기에 희생된 인구는 약 35억명이며,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단 292년에 불과하다는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