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홍수, 폭우, 폭풍, 산불, 폭염, 전쟁, 갈등, 폐쇄주의, 자국 우선주의 등 오늘날 세계는 극한의 기후변화와 함께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격변에 격변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산 쌀에서부터 호주산 밀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 등을 포함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부족과 가격의 급등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를 피해나갈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들이 이를 도외시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경고한다. 분명히 식량 부족을 피할 방법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인도가 국내 가격 급등을 통제하고, 현지 가용성을 보장하기
유엔의 식량 기구에 따르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즉 이집트, 터키, 방글라데시, 이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밀(wheat)의 60%를 수입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유엔 식량기구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밀의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가난한 나라들이 식량 불안(food insecurity)을 겪고 있으며, 분쟁으로 인해 이미 치솟고 있는 식량가격(food prices)이 세계 곳곳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격적으로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