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국민만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마지막 각오를 밝히고, 즉시 민생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기자회견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직 국민만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저는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중산층 70% 시대를 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 신화를 이루겠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주변부터 쇄신하고 엄격히 관리할 것이며, 지역 균형발전과 대탕평 인사로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국민대통합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즉시 국정을 이끌어나가고 민생과제를 해결할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변화의 결과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그런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시대가 교체될 것입니다. 정권 교체를 뛰어넘는 그런 시대교체 이제 여러분께서 결정해 주십시오." 박 후보는 회견이 끝난 뒤 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고 경기를 활성화해 5년 안에 '코스피 3000'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전, 서울을 잇는 마지막 '경부선'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 후보는 특히 야당이 주장하는 정권 교체는 실패한 과거를 반복하자는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로 그 길을 열어 주십시오." 박 후보는 서울 광화문 유세로 선거전의 대미를 장식한 뒤 자정 무렵까지 시내 곳곳을 방문해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YTN 김현아[kimhah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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