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린 독재자 김정은이 “나의 경호를 보장하는 사업에 첫째가는 주의를 돌리라”며 김정은 참석행사에 대해 비밀 엄수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 같은 지시 이후 김정은 관저를 비롯해 별장, 전용시설 30여 곳에 장갑차 100여대 및 병력을 대규모로 배치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1호 행사장’ 주변차량과 인원 왕래를 철저히 통제하고 행인들의 시계, 담배까지 압수하였으며, 지난 7월 악단공연에 김정은이 참석하자 평양시내 모든 휴대전화 사용을 5시간동안 금지시켰다고...?
이와 같은 김정은의 불안한 심리상태는 무리한 숙청으로 민중봉기나 군사 쿠데타 등 돌발적인 급변사태 발생 가능성에 노심초사(勞心焦思)하며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요근래 북한 군부는 존경받던 리영호 총참모장 등 군부 핵심세력 4인방이 숙청되어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이며, 일부는 김정은의 원칙 없는 인사와 즉흥적 지시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정은은 이러한 불만을 총칼, 장갑차를 동원해 짓누르려 할 것이 아니라 도탄에 빠진 북한의 민생경제를 우선시하며 핵, 미사일, 무력도발을 포기하고 한국과 대화를 통해 개혁개방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