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송환에 항의해 단식투쟁을 벌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박선영 전의원이
“안후보가 공동유세를 할 수는 없고 어정쩡한 상태로 가지 않을까 싶다"
“안 하기엔 국민들 입장에서 용납이 안 될 것이다. 사회원탁회의나 이런 사람들은
계속 등을 떠밀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또 다시 눈물 나는 상황이 될 것”이라면서
“안 전 후보의 사퇴선언을 보면서 민주당은 왜 늘 저렇게 북한식으로 정치를 하나,
어르고 때리기식의 구태정치, 거기다 막가파 정치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벼랑끝 전술로 상대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 정치는 정말
북한식이라는 생각을 한다" 고 했는데 정말 공감이다.
그동안 북한정권은 우리와 협상을 할 때 벼랑끝 전술을 구사해 왔고 우리 측이
대부분 불리한 결과를 당했다. 요즘 진보좌파 일부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돕지 않을 경우 패배시 책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흘리고 있는데
이런 발언은 안철수 후보에 대한 협박이나 마찬가지라 본다.
문재인 후보의 당선시 사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종북주의자의 준동이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의 자진사퇴를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모든 세력들과 함께 대통합의 국민연대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탁회의나 통합진보당, 좌파 시민단체 등은 국가보안법 폐지, 미군철수 주장,
제주 해군기지 건설반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누구를 위하여 이런 주장을 하겠는가?
이들이 문 후보가 말하는 한반도 평화세력인가?
국가안위가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