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에게 '생식기' 운운하며 막말을 쏟아내었던 황상민 교수라는 자가
언론이 자신의 인터뷰 내용을 왜곡보도 했다면서 쓰레기 언론이라 열을 냈다.
아마도 그가 쓰레기 언론이라고 하는 대상은 보수쪽 언론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본다.
일단 우리 일부 언론이 쓰레기 언론이라는데는 동감한다. 그러나 내가 볼 때는
요즘의 진보좌파 언론이야 말로 쓰레기 언론들이다
한때 진보좌파들이 쓰레기 언론으로 지목하여 공격한 것은 소위 '조중동' 이었다.
이들은 조중동 편파.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며 조중동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 조중동은 그래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 노력은 한다
(이들은 진보좌파적인 여론에 나름대로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진보좌파 매체는 완전히 편파적이다.
대선보도에 있어 박근혜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은 반복적으로 노출을 시키고
문-안에 불리한 내용은 보도는 하되 축소시키에 급급하다. 특히 인터넷 포털이
뉴스기사를 편집하여 반복적인 노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이들의 편파.왜곡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본다
한 언론의 보도 사례를 보자
'주간 경향'은 대선후보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가 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기사화 했다
문재인 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선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조사결과를 보도했는데 아래가 기사의 일부 내용이다
'지역별로 보면 안 후보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박 후보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안 후보가 51.5%의 지지율로 박 후보(43.1%)를 앞섰으며,
인천·경기에서도 안 후보는 53.4%를 기록, 40.8%의 박 후보를 따돌렸다.
대구·경북에서는 박 후보가 68.7%로 안 후보(27.4%)를 두 배 이상 차로 앞섰다.
안 후보의 고향인 PK(부산·경남)지역에서도 박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 박 후보는 53.5%, 안 후보는 43.5%를 차지했다'
이 기사를 자세히 보면 다분히 정략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호남의 지지율에 대해서 언급이 없다.
호남은 무조건적으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할 것이다
만약 호남에서는 90% 이상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면
호남권과 대립관게에 있는 부산과 영남지역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호남은 보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의 지지율은 박근혜 후보가 싹슬이 하는 것처럼 기사화 했다
또 이번 선거는 충청지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론들이 누차 애기해 왔다
그러나 충청도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높은 지지도가 이미 조사된 바 있다
헌데도 이 기사는 충청도 조사결과를 빼고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주요지역의 지지도 조사결과를 모두 보도해야 하거늘 특정지역은 왜 뺀 것인지........
경향신문이 야당 좌파 편향적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터~~
그래도 이런 식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언론의 바른자세가 아니다
따라서 좌파언론은 쓰레기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