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털의 뉴스편집 이대로 좋은가" 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나 보다
아주 시의적절한 주제의 토론회인 것 같다.
요즘 우리나라 언론들은 한마디로 쓰레기같다
우선 무슨 언론매체가 그리도 많은지 모르겠다
들리는 얘기로 천여개가 넘는단다. 특히 군소 인터넷 매체들이 득실득실이다
언론의 정도는 공정보도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언론중 정말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하면서 공정하게 보도하는 언론매체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공정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왜곡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기들 멋대로이다
나는 아침에 지하철로 출근하면 반드시 무가지를 보는데 메트로, 노컷뉴스 등의
보도행태를 보면 가관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진보좌파에는 호의적이지만
보수쪽에는 하나같이 비우호적이다
이들이 뽑는 제목부터 편파적이다. 야당에 유리한 내용은 부각시키고
불리한 내용은 축소시킨다. 또 여당에 불리한 내용은 크게 부각시킨다
예를들어 오늘 아침에 모 신문은는 박지원씨의 검찰출두에 대해 "억울하지만
민생국회가 우선"이라는 제목을 대문짝 만하게 뽑았다.
마치 박지원씨가 민생을 위해 검찰에 출두하는 것 같은 식으로 제목을 뽑은
것이다. 또 이들은 최태원씨와 동업관계 의혹은 전혀 보도도 하지 않았다
이들은 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호의적지만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불통
이라는 이미지를 누누히 부각시키고 새누리당의 문제를 다룰 때도
은근히 박근혜 후보를 부정적으로 연관시키려는 제목이나 논조의 글을 쓴다
지하철이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타고 있다는 점에서 여론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인터넷 포털의 문제도 심각하다.
자기들 마음대로 신문기사를 편집하는데 중립성을 잃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편집되는 기사는 보수지향적인 매체는 별로없고 미디어 다음, 프레시안, 오미이뉴스 등
좌파매체들의 것이 훨씬 많다. 포털은 겉으로는 공정한 척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들의 기사편집이
진보좌파에 편향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다음의 아고라 같은 곳은 진보좌파의 전용놀이터가 된지 오래다.
중소인터넷 매체도 진보좌파 편향적인 매체가 훨씬 많은 것은 클릭수에 따라
광고수입이 오르는 바 인터넷 매체를 많이 클릭하는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추기 때문이 아닌가 본다
진보좌파 매체들은 조중동을 쓰레기 신문이라 비난하면서 자신들은 이들보다
훨씬 더한 편향성으로 쓰레기 언론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내 지인 중에서는 전두환씨를 욕하면서도 전두환씨가 삼청교육대를 만들어
깡패를 소탕한 것(문제도 많았지만)언론 통폐합을 통해 언론을 자정 시키려 한 것은
매우 잘 한 것으로 꼽았는데 요즘 우리 언론매체들을 보니 나 역시 그런 맘이 들 때도 있으니..........
그리고 이글은 자유게시판보다 토론광장 코너가 좋겠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