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광장(논객방)
찢어 죽인다는 섬찍한 말의 추억
 현산 칼럼니스트
 2015-04-06 14:56:23  |   조회: 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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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찍한 말은 남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북한전사들 용어, 대한민국에서는 광주5.18당시 무장폭도들이 차에 걸고 다닌 프랭카드에서 처음 본 것 같다. - ‘전두환 찢어죽이자’. 바로 그들이 북한특수군으로 지목받고 있지.

헌데 세월호유족 대표라는 유경근이 애국보수의 상징 김진태 의원을 찢어 죽이자고 외치고 나섰다. 문재인 새민련대표가 세월호를 제2의 5.18이라더니 찢어 죽이자는 소름끼치는 구호까지 같을 줄이야... 사고참사를 뭘 기념할 날이고 4.16으로 이름 짓는 것도 그렇고. 잊고 싶었던 추억이 되살아나 점점 더 무서워진다.

5천만 대한민국이 단 250명의 위협에 꼼짝 못하고 휘둘릴 정도로 이렇게 무력하나?
국회의원이 단지 선체인양 반대의견 제시로 찢어죽이겠다는 협박받는 나라이니 원..
상사(喪事)에 미풍양속 실종은 고사하고 법도 정부도 없는 무법천지의 나라인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때의 추억이 자꾸 떠오른다.
2015-04-06 1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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