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가 전 세계로부터 존경받는다고 박정희도 끼워 넣지말라고?
리콴유는 싱가폴을 깨끗하고 부강한 나라로 만들었으므로 존경 받을 위인이나,
박정희는 민주화를 후퇴시키고 인권을 짓밟으며 장기집권 한 독재자였다?
대한민국에 이런 국민이 있다면 제정신 가진 인간이라 할 수 있겠나?
헌데 우리나라에 이런 국민이 40%에 달한다면...
리콴유 전 싱사폴 수상 별세로 이런 인간들의 정체가 저절로 드러나고 있다.
민주화의 영웅(?)을 자처하는 김영삼을 대리하여 그 아들 김현철이 먼저 나선다.
입장 난처해진 소위 민주화인사들은 하나 같이 아예 입을 닫고 있는데 용감하게도.
김영삼 부자를 보면 또라이도 유전되는가,,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된다.
이럴 때 대한민국 민주화유공자란 이들의 처지가 참 괴로운 입장에 빠진다.
오직 국내용인 억지 왜곡 조작 뗑깡의 어리광을 외국과 세계에 대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대한민국에 민주화를 선물했다고 큰소리치던 인사들은 아예 언급을 피한다.
괴롭게도 리콴유수상이 박정희대통령을 존경하는 위인이라 했으니 말이다.
그것도 등소평 요시다와 함께 아시아 3대지도자로 추앙했으니 참...
박정희대통령 재임기간 18년,
리콴유 수상은 독립 전까지 포함하면 31년,
수상 퇴임 후에도 21년간 고문장관 역임, 지금은 아들이 수상.
그럼 우리의 위대한 민주화인사들 눈에 싱가폴은 미개한 나라이고 국민이겠지?
법을 위반하거나 파업이라도 하면 아주 박살내 버리니 영락없는 독재국가다.
허나 국민소득 6만불에 달하는 선진국에 전 세계가 경탄하니 시비 걸 수도 없다.
왜 유신 반대처럼 인간은 빵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고 싱가폴에 외쳐보지 그래?
웬 미친늠인가 흘겨볼지 국내처럼 위대한 민주인사로 칭찬할지 궁금하다.
뭐 어차피 국내용인 자들이니 대문 밖은 나서려고도 않겠지만...
리콴유(李光耀) 약력/ 1923년 9월 16일 (싱가포르) - 2015년 3월 23일
1959 싱가포르 자치정부 총리
1963.09 싱가포르 주정부 총리
1965.08~1990.11 싱가포르 총리
1990.11~2011.05 싱가포르 고문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