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올라가던 지지율이 장외투쟁을 하면서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물론 여론조작을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겠지만 추세라는 것이 있다.
올해 초부터 올라가던 지지율이 장외투쟁 직전에 최고조를 찍었다가
장외투쟁을 시작하고 나서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의 문제는 황교안이 장외투쟁을 하면서 한 발언과 행동에 있다.
회사 안에 카페를 만들면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줄어든다는 어이없는 말이나 하고
조계종 행사 가서는 불교 격식을 하나도 차리지 않아 쓸데없이 논란만 불러 일으켰다.
혹시 김학의 때문인가?
김학의가 한 추잡한 짓을 다 알고 있었는데 그걸 덮어준 꼬리가 잡혀서 지금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 건가?
직접 그 별장에 갔다는 소문도 들리던데 그게 소문이 아니었나?
아니길 바라지만 뭔가 꼬투리 잡혀있는 것 같다는 의심은 지울 수 없다.
이런데 어떻게 믿고 당을 맡기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