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문재앙 끌어내려라. 가짜, 사기꾼 추방하라.
 문재앙 끌어내려라._
 2018-05-22 07:26:21  |   조회: 1579
첨부파일 : -
南 기자단 ‘풍계리行’ 불투명… 北, 방북 예정 전날까지 명단 접수 거부

신문5면 4단 기사입력 2018-05-21 21:48 최종수정 2018-05-21 23:24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1




1

요약봇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할 남측 취재진이 21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북한은 이날도 남측 취재진 명단 접수를 거부했다. 남측 취재진은 22일 베이징에서 항공편으로 북한에 들어가야 하지만 북한의 거부로 방북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베이징=사진공동취재단

핵실험장 폐기 취재 무산 가능성… 우리 취재진 일단 베이징으로
北, 美·中·英·러엔 비자 발급
6·15 공동행사 개최도 불투명… 北, 우리 측에 초청장 안 보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가 결국 남측을 제외하고 외국 언론만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장을 남측 언론에 공개하겠다던 북한은 예정된 방북일 전날인 21일까지도 우리 취재진 명단을 받지 않았다.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이 태도를 바꿔 우리 취재진에 방북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 한 남측 언론의 핵실험장 폐기 취재는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취재진은 북한 당국의 반응과 관계없이 이날 오후 집결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했다. 남측 취재진은 이날 베이징에 도착한 뒤 계속 대기했다.

통일부는 앞서 오전 9시 판문점 연락관 채널 개시와 함께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할 우리 기자들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려고 했다. 하지만 북측은 상부에서 지침이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판문점 채널 마감시간인 오후 4시까지도 명단을 북측에 보내지 못했다.

북한은 ABC·CNN방송,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매체 소속 기자들에게는 비자를 발급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베이징에서 강원도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가는 전용기를 22일 오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외국 취재진 방북 당일인 22일에도 판문점 채널을 정상 운영하며 명단 전달을 시도할 방침이다. 우리 측은 지난 18일에도 판문점 채널을 통해 취재진 명단을 전달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방북을 위해서는 주중 북한대사관이 발급한 비자가 필요하지만 북한 당국이 우리 취재진을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12일 핵실험장 폐기 계획을 밝히며 남측을 포함한 5개국 취재진을 위해 베이징과 원산을 오가는 전용기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핵실험장 폐기는 기상 조건을 고려해 23∼25일 사이 진행된다. 북한 당국이 당초 약속과 달리 전문가를 제외하고 기자들에게만 현장을 공개해 핵실험장 폐기 절차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들어 북한은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비난하고 탈북 여종업원 송환을 요구하는 등 남북 관계를 냉각시켰지만 풍계리 핵실험장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우리 취재진의 풍계리 방문을 거절하겠다는 명시적 의사를 밝힌 적도 없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우리 기자들 명단을 받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나와 우리 언론의 핵실험장 취재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인 6·15 남북 공동행사 개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3∼26일 방북해 평양에서 열리는 6·15 남북·해외위원장회의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다. 초대장이 없으면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을 수 없어 남측위의 평양 방문은 사실상 무산됐다. 남측위는 “6·15 남북·해외위원장회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18-05-22 07:26: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타운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1)HOT 뉴스타운 - 2012-06-06 195648
2860 보수는 선거에서 이겨도 질수밖에 없는 이유 ?HOT 보수단체 - 2021-08-22 1817
2859 임대아파트 100만호 건설하라HOT 펌글 - 2021-08-21 737
2858 핵폭탄 일본과 독일이 가장 먼저 가졌더라면 ?HOT 21세기 - 2021-08-21 1665
2857 좋은 대통령,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HOT 펌글 - 2021-08-18 706
2856 연예인들 90% 직업을 바꾸시요HOT 연예뉴스 - 2021-08-16 782
2855 연예인들 돈쓰고 욕먹지 마시요HOT 연예뉴스 - 2021-08-15 759
2854 열받으실 테니 절대 읽지 마세요.(김규나 작가)HOT 김우열 - 2021-08-12 2981
2853 썬킴 “아버지 학도병 출신, 6.25 전투일지 보고 가슴 아팠다”(이만갑)HOT 최수미 파일첨부 2021-08-12 3860
2852 대선공약 - 5가지 특별공약HOT 대선공약 - 2021-08-08 1072
2851 [이재명] 경선포기 - 충격뉴스HOT 대선뉴스 - 2021-08-07 1041
2850 인천 지하철 안양 일산까지 연장해야HOT 경기도민 - 2021-08-06 1120
2849 [충격] 보이스 피싱에 관한 5가지 단상HOT 포상금제도 - 2021-08-03 1043
2848 [기본소득] 내년에 대 폭발한다 !!HOT 각색본 - 2021-08-03 760
2847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시대에서 전라도는 어디 ?HOT 네티즌 - 2021-08-02 2926
2846 [충격뉴스] 중국인 2천만명 시대가 다가온다 !!HOT 펌글 - 2021-07-31 2072
2845 윤석열은 왜 ? --- 4.15총선때 휴가갔나 ?HOT 유투버뉴스 - 2021-07-29 1181
2844 [통장압류] 인권통장 + 인권전화(폰)를 개설하라HOT 인권시대 - 2021-07-21 2858
2843 공천자격 시험 같은 소리 한다HOT 커피좋아 - 2021-07-20 1324
2842 이준석 풋내기 대신 중진이 나서야HOT 선죽교 - 2021-07-20 1007
2841 이준석의 혀가 보수를 패배하게 만들 것이다HOT 정채현 - 2021-07-20 1518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