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팔계"냐?, "한국당"이냐?
 선택하라._
 2018-05-16 20:49:12  |   조회: 339
첨부파일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최근 출간한 태영호 전 주영국 공사의 책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에는 이러한 ‘밀당외교’ 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대목이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추구했던 이른바 ‘저팔계식 실용외교’다. 태 전 공사는 책에서 “저팔계 외교는 이념에 기초한 외교로부터 탈피해 실리를 챙기는 외교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중국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저팔계처럼 솔직한 척, 어리석은 척, 억울한 척, 미련한 척을 하면서 어딜 가나 얻어먹을 것은 다 챙기는 외교를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정일은 당시 남북 유엔 동시가입, 소련 해체, 한ㆍ중 수교, 1차 북핵 위기 등을 겪으며 중ㆍ소의 취약점과 한계를 파악했다고 한다.







추천영상 더보기





























































당시 보도(중앙일보 1996년 4월 18일자 2면)에 따르면 96년 2월 귀순한 현성일 전 북한외교관(잠비아주재 3등서기관)은 특별 강연에서 “김정일은 ‘저팔계식 외교’를 대미외교의 기본지침으로 강조하면서 저팔계가 막무가내로 적진을 휘젓고 다니면서 잇속을 챙기듯 미국을 상대하라고 외교관들에게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와 함께 망명한 김덕홍 전 노동당 부실장의 회고록(‘『나는 자유주의자’』)에는 이러한 ‘저팔계 외교’라는 대미 협상 방침을 주고 빌 클린턴 행정부를 속였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3층 서기실의 암호' 표지 [기파랑]

'3층 서기실의 암호' 표지 [기파랑]
.태 전 공사는 저팔계 외교에 대해 ▶자기 잇속만 챙길 수 있다면 이념에 상관없이 손을 잡아야 한다 ▶겉으로 북한 외교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전략과 목표를 드러내서는 안 되고, 모든 것을 불투명하게 처리해야 하며 ▶실리를 위해서라면 적대국 미ㆍ일과도 대담하게 접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ㆍ미가 원하는 비핵화의 방향으로 저항 없이 잘 따라오는듯 하다가 16일 제동을 걸며 밀당을 시작한 김정은의 외교 전략은 이러한 아버지의 외교 원칙과 닮아있다. ‘솔직한 척(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공개 등)’하다가 ‘억울한 척(일방적 핵 포기 강요시 북ㆍ미 정상회담 재고려)’한 상황이 대표적이다. 앞서 한ㆍ미 연합훈련에 대해 “이해한다”며 용인할 것처럼 입장을 밝혔다가 ‘맥스선더’를 빌미로 갑작스런 고위급회담 중지 입장을 낸 것도 ‘불투명한 목표와 전략으로’ 한ㆍ미 외교당국의 판단을 흔들어 놓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렇지만 북·미 정상회담을 지금 와서 그만두기엔 양측의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회담 자체는 응할 것이라는 것이 외교가의 전망이다.(‘실리를 위해서라면 적대국과도 대담하게 접촉’)

[출처: 중앙일보] 솔직한 척, 억울한 척하며 다 챙긴다…김정은도 '저팔계 외교'?
2018-05-16 20:49:12
1.251.40.3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타운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2)HOT 뉴스타운_ - 2012-06-06 126157
2897 ■ 나경원 의원 규탄집회HOT 야전군_ - 2019-01-11 406
2896 문재인은 감옥간다 (1)HOT 땡초_ - 2019-01-09 547
2895 시스템클럽 1월 집회 일정HOT 야전군_ - 2019-01-08 441
2894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 위협 비행했다고? 그럼, 그때당시 이에 항의하는 교신 보냈나?HOT 초병_ - 2019-01-05 391
2893 방송사 앵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라고 호칭, 전두환 씨라고 호칭!!!HOT 초병_ - 2019-01-02 562
2892 RE 그러고보니 정말 웃기네! (2)HOT 서민의 목소리_ - 2019-01-11 946
2891 국민염장을 지른 이낙연 총리의 연하장 (2)HOT 땡초_ - 2018-12-25 897
2890 5.18 명단은 사생활이므로, 공개하면 안된다고? 좋다. 그럼, 공적인 국민세금 받지마! (1)HOT 초병_ - 2018-12-25 1155
2889 태극기여 하나되어 문슬람을 몰아내자! (1)HOT 땡초_ - 2018-12-23 1056
2888 RE 네 당연하죠.HOT 그럼요_ - 2019-01-11 316
2887 지만원 선생님 구명 운동 벌금 모금 합시다 (1)HOT 이민재_ - 2018-12-19 2490
2886 김병준 비대위원장 뭐하자는 거요? (1)HOT 레퀴엠_ - 2018-12-13 1932
2885 탈원전 정책은 60년 장기 정책이라고? 60년후 너의 나이가 몇살이냐?HOT 초병_ - 2018-12-08 709
2884 김정은 2차 방남 (3)HOT 경상도_ - 2018-12-07 3217
2883 80년전 위안부는 아직도 사과해라! 8년전 연평도 포격은 사과할 필요없냐? (1)HOT 초병_ - 2018-11-24 1088
2882 범인 김정숙 기소하고, 공범 문재인 하야하라 (1)HOT cnamsung_ - 2018-11-20 1179
2881 대한민국의 실태HOT 김성주_ - 2018-11-20 529
2880 좌빨들, 입만 벌리면 통일, 통일, 그런데, 2032년 올림픽을 남,북이 공동 신청한다고???HOT 초병_ - 2018-11-19 508
2879 불교인권위원회를 혐오합니다. (1)HOT 땡초_ - 2018-11-16 809
2878 세상에 못믿을 것은 빨갱이다. (1)HOT 땡초_ - 2018-11-15 999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대표이사/회장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