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월 25일. 문재앙 탄핵, 쫓겨난다.
 2월25일, 문재앙 탄_
 2018-01-24 07:13:38  |   조회: 1959
첨부파일 : -
北, 건군절 날짜 바꿔가며 평창 개막 전날 열병식

전현석 기자


기사 인쇄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스크랩


글꼴 선택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00자평
0

페이스북
0

트위터


더보기

블로그공유















입력 : 2018.01.24 03:04

40년간 김일성이 유격대 만든 4월 25일 기념하다 돌연 교체
北관료, NBC 앵커에게 "핵무기는 남북대화 테이블에 없다"

평양 비행장에 1만2000명 집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예행연습
전투기 등 동원해 에어쇼 준비
신형 SLBM·ICBM 공개 가능성도





더보기 Click





북한이 조선인민군창건일인 '건군절'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인 2월 8일로 바꾼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북한군은 이날 에어쇼를 포함한 대규모 열병식(퍼레이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창올림픽 개막 직전에 전 세계에 군사력을 과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올림픽으로 인해 한국으로 향할 수 있는 국제사회 관심을 북한에 집중시키려는 의도"(정성장 세종연구소 실장)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그러면서 이날 미국 NBC 방송을 통해 "핵 프로그램은 (한국과) 대화 일부가 아니며, 테이블에 올라 있지도 않다"고 했다.

◇평창 전야에 신형 SLBM 공개 가능성도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날 노동신문 1면에 '결정서'를 발표하고 2월 8일을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4월 25일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로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당초 정규군이 조직됐던 1948년 2월 8일을 인민군 창건일로 기념했는데, 1978년부터 김일성이 빨치산 유격대를 만들었다는 1932년 4월 25일로 날짜를 바꿨다. 김정일 때도 유지되던 '4월 25일 건군절'을 김정은이 이번에 다시 바꾼 것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일성·김정일 시대에 기대지 않고 김정은 체제를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열병식 준비하는 평양비행장
열병식 준비하는 평양비행장 - 지난 6일 평양 미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 북한이 다음 달 8일 ‘건군절’ 70주년을 앞두고 병력 1만2000여명과 장비 200여대를 동원해 열병식 예행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A’는 열병식에 나올 트럭 등 군 장비, ‘B’는 중대별로 도열해 있는 병력이다. ‘C’는 대형 가림막으로 가려진 임시 시설로, 이곳에 미사일과 이동식 발사대가 은폐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NK Watcher 트위터

이날 북한은 '내각을 비롯한 해당 기관은 인민군 창건일을 의의 있게 기념하기 위한 실무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1948년을 기준으로 하면 올해가 인민군 창건 70주년이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이나 건군절에 5년, 10년 단위로 대대적인 열병식을 치러 왔다.

이와 관련, 정부 소식통은 "북한군이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병력 1만2000여명과 장비 200여대를 동원해 군 열병식 예행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수호이 전투기(SU-25), 저공침투용 수송기(AN-2), 헬기(H-500) 등 군용기가 에어쇼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정부 소식통은 "탄도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대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면서도 "2월 8일 열병식 때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정은은 올해 육성 신년사에서 "(지난해) 국가 핵 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을 성취"했다면서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다"고 말했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김정은은 '핵 단추'를 과시하기 위해 작년 시험 발사에 성공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이나 화성-15형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군 당국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3형 등 신무기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북 "핵은 대화 테이블에 없다"

평창올림픽을 즈음해 남북 대화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공개하면서 '핵은 한국과 대화 의제가 아니다'는 점을 공식화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 현지에서 취재 중인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 NBC의 간판 앵커 레스터 홀트는 이날 "북한 고위 관료가 '핵 프로그램은 (한국과) 대화 일부가 아니며, 테이블에 올라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관료는 '우리는 핵무기 보유국이며, 주권과 존엄성을 위협받으면 그때는 핵무기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미국이 알아야 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4/2018012400216.html
2018-01-24 07:13:3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타운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1)HOT 뉴스타운 - 2012-06-06 195714
2857 한국은 뭘믿고 미국 일본 중국을 무시하는가 ?HOT 주변삼국 - 2022-10-13 458
2856 러시아가 우크라를 봐주는 이유는 뭔가 ? HOT 전쟁과평화 - 2022-10-13 368
2855 교도소 일당 받고 일하는 곳으로 탈바꿈 해야HOT 개혁 - 2022-10-13 468
2854 중국과 한국, 거북이와 토끼는 누가 이겼나 ? HOT 게임의법칙 - 2022-10-13 601
2853 (꼴불견)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솔함HOT 서민카드 - 2022-10-13 360
2852 [지루박-잔발춤] 난스텝이란 무엇인가 ?HOT 펌글 - 2022-10-13 633
2851 대체휴일 - 어떤 사기꾼 작품인가 ?HOT 미래형휴무일 - 2022-10-11 463
2850 노약자 일거리 공공근로를 재개하라HOT 서민정책 - 2022-10-11 558
2849 음식점, 이상하고 괴상한 물가인상HOT 서민정책 - 2022-10-10 545
2848 [김인창-이근열] 전자개표기 1등 공신HOT 정치분석 - 2022-10-10 489
2847 [코로나 확진자] 엄청난 충격발언 !!HOT 펌글 - 2022-10-09 426
2846 윤석열, 임기 5년 무난히 채울것 같다HOT 진단21 - 2022-10-09 445
2845 [인천공항-고속철도] 전두환 아니었으면 불가능HOT 경제발전 - 2022-10-09 887
2844 [건강정보]산후 마사지의 효과 (1)HOT 제이 - 2022-10-05 649
2843 [코로나 마스크] 엄청난 충격뉴스 !!HOT 펌글 - 2022-09-23 599
2842 신길역 환승역, 어떤 도둑놈 작품인가 ?HOT 돋보기 - 2022-09-18 718
2841 영빈관 신축, 여론 악화에 철회HOT 뉴스기사 - 2022-09-17 533
2840 전두환 작품 - 깨끗한 한강물HOT 혁명시절 - 2022-09-17 612
2839 전두환 작품 - 63빌딩HOT 혁명시절 - 2022-09-17 583
2838 전두환 작품 - 88고속도로HOT 혁명시절 - 2022-09-17 498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