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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맹인 = 문죄인" 정권이 무슨 국정원 댓글 타령이냐???
 안보맹인 문죄인 정권_
 2017-09-04 19:39:37  |   조회: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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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핵폭탄 한 방에 서울 2백만명 즉사

도로·건물 90%파괴, 또 다른 300만은 2주 내 사망


조영환 편집인








전략핵폭탄 한 방이면 서울 200만 즉사

도로·건물 90%파괴, 또 다른 300만은 2주 내 사망

수도권 인구 1천만은 6개월 내 희생



서옥식 박사, 핵재앙보고서 ‘TTAPS’ 소개

핵겨울-제2빙하기, 제2 석기시대 예고

산 자가 죽은 자 부러워하는 세상 온다







북한의 가공할 6차 핵실험과 관련, ‘핵겨울(Nuclear Winter)’을 예고한 TTAPS보고서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TTAPS란 1983년 미국의 천체-천문화학물리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 1934-1996년)등 논문 공동저자 5명의 이름 즉, Turco(리처드 터코)-Toon(오웬 툰)-Ackerman(토마스 애커먼)-Pollaok(제임스 폴락)-Sagan(칼 세이건)을 딴 ‘핵전쟁피해연구보고서’로 세계적인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지구에 대규모 환경변화를 초래, 인위적으로 빙하기가 발생하는 현상을 예고하고 있다. TTAPS보고서는 핵전쟁 이후를 ‘핵겨울’로 묘사하고 그야말로 “산 자가 죽은 자를 부러워하는”(The quick envy the dead) 상황이 올지 모른다고 예고한다. 살아남는 다 하드라도 살아남아 있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 하며 죽음을 고통 속에서 기다리는 시간만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전면적인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t 규모의 에어로졸이 대기 중에 방출되고, 이것이 몇 개월에 걸쳐 지구 전체를 덮어 태양광을 차단하게 된다. 이 때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포함한 식물이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돼 사멸하고. 식물을 섭취하는 동물도 굶어죽게 된다. 또한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 인간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인간의 약 90% 사망)로 지구 환경이 악화된다. 지구전역에 생태계의 치명적인 파괴와 문명의 붕괴가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있다. 그야말로 핵겨울과 ‘석기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 보고서가 나온 후 2006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등 4개 대학 연구진이 핵겨울 실험을 했다. TTAPS보고서 공동저자인 콜로라도 주립대의 오웬 툰 교수는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탄 ‘리틀 보이’와 같은 규모인 TNT 15kt(킬로톤) 정도의 폭탄 100개가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했다는 가정 하에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험을 한 결과, 이때 발생하는 먼지가 태양을 가려 세계 전역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기상이변이 생겨날 수 있다는 실험보고가 나왔다”고 밝혔다.



2014년 미 국립대기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히로시마 원폭 ‘리틀 보이’(TNT 15 kt 폭발력) 수준의 핵폭탄 50개를 상호 발사해, 100개(총 폭발력 1.5 mt)로 터뜨리는 핵전쟁을 가정한 모의실험을 했다. 핵폭발로 550만t의 검은 재가 대기를 뒤덮으면서 전 지구적인 핵겨울이 25년간 발생해 전 세계 인류가 굶어죽는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를 추종하는 민주노총, 전교조, 언론노조, 민변, 한국진보연대 등 좌파세력들은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들어 원전백지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원전사고는 핵전쟁에 비교할 수 없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脫核)방침 선언 이후 9백여 단체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조직을 만들어 홍위병, 탈레반식으로 원전반대에 나서고 있으나 정작 북한의 핵무기개발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어느 맑은날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상공 2500m에서 1mt 전략핵폭탄이 투하될 경우 1차적으로 피해 가 예상되는 지역



북한문제 연구가인 서옥식 박사(정치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재래식 무기의 파괴력은 대부분 폭풍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지만 핵폭발 에너지는 폭풍(blast), 열방사(thermal radiation), 핵방사(nuclear radiation) 등 3종류로 방출되기 때문에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핵무기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투하돼 화염이 일고 있는 장면



아래 내용은 서옥식 박사가 대학 강의용으로 ‘집필한 키포인트 국제정치학, 개정3판’(Key Point International Politics, 3rd Revised edition, 성결대학교 교양교직부) pp. 293-298에 나오는 ‘핵무기의 위력’ 그리고 ‘도시공격용 전략핵무기인 1mt(메가톤) 핵폭탄이 서울상공에 투하됐을 경우 피해 시나리오’를 소개한 것이다.



『폭풍, 열방사, 핵방사 등 3가지 형태의 에너지 방출 비율은 핵무기의 폭발위력, 폭발장소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우선 표준 원폭인 20kt의 핵폭탄(핵무기)이 지상 300m 저공에서 폭발하면 순간적으로 막대한 에너지의 발생으로 인해 마치 태양을 100개나 합친 것과도 같은 강렬한 섬광(EMP: Electro-Magnetic Pulse-wave)이 빛남과 동시에 순간 약 30m 직경의 불덩어리가 형성된다. 이에 따라 태양표면 온도의 수 십 배나 더 뜨거운 수백만 도(度)의 고온이 발산되며 폭발 1초 후에는 직경이 1천m에 달하는 거대한 불덩어리(화구)가 생기고 버섯모양의 원자운(原子雲)이 1만m 상공까지 높이 솟아오른다.



화구로부터 수백만 도 이상 열복사선이 방출되며, 이 열복사선은 초당 30만km의 속도로 사방으로 전파, 사람들이 이 열복사선에 의해 사망하거나 심한 화상을 입게 되고 건물과 산림에도 화재가 발생한다. 또한 강렬한 섬광으로 인해 사람들은 망막에 화상을 입어 영구적 또는 일시적 실명을 하게 된다.



곧 이어 핵 폭발지점에서 순간적인 화구의 확장으로 초음속의 속도로 전파되는 충격파가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뒤이어 폭풍이 몰아닥치는데, 이 폭풍의 강도는 자연폭풍의 100배에 달해 사람들을 공중으로 날려버리고 사망에 이르게 함과 동시에 건물과 수목들을 파괴시킴으로써 화재가 난 건물과 산림의 피해는 더욱 증폭된다. 또, 건물과 유리 등의 조각이나 돌과 자갈 등이 폭풍에 의해 비산됨으로써 사람들에게 2차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핵폭발로 인해 발생한 방사선인 감마선과 중성자가 화구로부터 사방으로 퍼져 건물 내외에 있는 사람들은 죽이거나 다치게 한다. 이들 현상은 핵탄이 폭발한지 불과 1분 또는 수분 내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핵 폭발지점에서 수km 이내(핵무기 위력에 따라 달라짐)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처참한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것은 핵무기가 공중에서 폭발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고, 핵무기가 지표면이나 지표면 이하에서 폭발할 때에는 여러 가지 현상이 추가로 일어난다. 첫째, 핵 폭발 시 수백만 도 이상의 화구가 형성되는데 이 화구가 폭발점 주변의 흙들을 모두 녹이고 증발시켜 원자운(原子雲)과 함께 공중으로 솟아올라감으로써 폭발지점에는 굉장한 크기의 폭발구가 형성된다. 핵무기가 지표면에서 폭발할 때 대형 폭발구가 형성된다(100kt의 경우 직경 360m, 깊이 180m의 폭발구). 둘째, 공중으로 높이 솟아오른 원자운은 찬 공기 때문에 응결하여 아주 작은 미립자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들 미립자들 속에는 핵분열생성물질 등이 섞여 있어 모두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능 낙진(落塵: nuclear fallout)을 형성한다. 이들 방사능 낙진은 풍향에 따라 광범한 지역에 낙하한다. 방사능 낙진이 떨어진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방사선에 노출돼 각종의 원자병을 앓게 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렇게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을 잔류방사선 오염지역이라 한다.



이처럼 핵폭발 초기의 열복사선, 폭풍, 방사선에 의한 피해에 추가하여 잔류방사선으로 인하여 상당기간 광범한 지역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 바로 핵폭발이다. 물론 핵폭발 때 이와 같은 피해의 범위나 크기는 핵무기의 위력에 따라 달라진다. 핵무기의 위력은 TNT(일반 포탄 또는 폭탄에 사용하는 고폭장약) 1천t을 폭발시켰을 때 위력과 동일한 핵무기의 위력을 1kt(kiloton)이라 하고, 1백만t 위력과 같은 핵무기를 1메가톤(megaton, mt)이라 한다. 20kt은 TNТ 2만t(5t 트럭 4천대 분량)의 폭약을 동시에 폭발시킨 위력과 같다.



20kt급 핵무기는 2차 세계대전 때 인 1945년 8월 9일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무기(21kt, 실제무게 4.4t)와 비슷한 규모로 당시 시 외곽의 500m 상공에서 폭발한 핵무기 1발로 6만4천명이 사망했다. 이보다 사흘 전인 8월 6일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무기는 15kt(실제무게 4.899t)급이었지만 시가지 중심 상공에서 폭발해 13만5천명이 사망했다. 때문에 20kt급 핵무기가 서울에 떨어질 경우 수십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핵무기 효과는 폭발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지표면 폭발 시에는 낙진피해가 크고, 공중폭발 시에는 핵폭풍과 방사선 피해가 커진다.



20kt급 핵무기의 경우 300m 상공에서 폭발할 때 피해가 가장 크다. 이 경우 반경 5㎞ 이내에는 핵폭풍과 열에 의해 건물이 붕괴되고 대규모 인명피해가 일어나며 방사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1㎞ 이내에서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증발해 버린다. 뿐만 아니라 30㎞ 밖에서도 망막 등에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폭발지점에서 30-40㎞ 떨어진 곳에도 낙진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전문가들은 20kt급 핵무기의 막강한 위력도 문제지만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 기술을 보유했을 가능성에도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이 핵무기를 소형화해 탄도미사일에 장착하면 남한과 일본 미국령 괌도는 물론 미 본토까지 핵공격을 받을 수 있다.』



서옥식 박사는 1mt규모의 핵폭탄이 서울시에 투하됐을 경우 구체적인 피해 시나리오는 끔찍하다며 이 경우 “산자가 오히려 죽은 자를 부러워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박사는 1mt으로 정한 것은 통상 이것이 전략핵폭탄의 기본 크기이며, 말 그대로 전략핵폭탄인 만큼 도시들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 길이 3m, 지름 71cm, 무게 4.4t의 리틀보이



다음은 어느 맑은 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상공 2천500m에서 1mt 전략핵폭탄을 떨어뜨릴 경우 발생할 피해를 ▲열복사 ▲후폭풍 ▲낙진(fall-out) ▲종합피해 등으로 정리한 것이다.







▲열복사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반경 약 3km내의 모든 것이 폭발과 동시에 증발한다.



청와대, 정부종합청사, 경복궁, 서울역, 청계천, 을지로, 종로, 서울대 연건동캠퍼스, 성균관대, 동대문,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용산구청 등과 북한산 국립공원 일부가 태양의 1천배에 해당하는 열로 약 1-2초간의 빛의 방출로 인해 불에 타는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증발’해 버린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죽는지도 핵폭발이 일어났는지도 느낄 수 없다. 그냥 밝은 빛이 카메라 후래쉬 터지듯 반짝한 후 동시에 증발한다. 그리고 이 지역은 폭발에 의한 화구를 생성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전자장펄스(EMP)에 의해 서울 및 기타 인근 도시의 모든 컴퓨터 시설 등 전자장비 및 자동차, 심지어 차고 있는 손목시계까지 작동을 멈춘다. 또한 약 7-9km 떨어져있는 서울시립대, 성산대교, 동작대교, 국립묘지,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미아삼거리, 동덕여대, 서부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모든 가연성 물체들은 엄청난 열로 인해 피폭 중심부가 증발함과 동시에 타기 시작하며, 주위의 모든 사람들도 같이 몸이 타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3도 화상을 입게 되고 노출부위가 25%가 넘으면 몇 초 후 사망한다.



▲후폭풍

폭심지부터 약 3km의 불덩이가 생기며 엄청난 양의 산소를 태우게 된다. 그리고 모자라는 산소를 주위에서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불타고 있는 폭심지 주변의 건물들이 산소를 빨아들이는 속도에 못 견디고 대부분 폭심지 안쪽을 향해 붕괴한다. 그리고 몇 초 후 시속 1천km의 후폭풍은 점점 느려져서 25초 후에는 약 시속 400km의 후폭풍이 동대문, 연세대, 숙명여대, 용산구청 등에 도착하게 되고, 1분 뒤에는 시속 350km의 후폭풍이 약 7-9km 떨어져있는 서울시립대, 동작대교, 반포 등지에 도착하게 된다. 후폭풍은 약 규모 7의 지진과 맞먹는 파괴력으로 도시를 덮치는데, 지상의 모든 90%이상 건물은 이 충격으로 파괴되고 모든 건물파편이나 유리파편은 산산 조각이 나서 부근 사람들의 몸을 총알처럼 관통해 살상케 한다. 더욱이 파편뿐만 아니라 이 바람에 직접 노출되게 되면 사람의 몸도 두동강이 난다.



또한 엄청난 열을 포함하므로 인근의 아스팔트 도로들이 부글부글 끓게 된다. 이어 약 2-3분정도 경과하면 후폭풍은 과천시청, 과천정부종합청사, 서울랜드, 중부고속도로 입구, 김포공항, 도봉산, 광명시청, 송파구, 부천 역곡, 태릉선수촌, 구리시, 미금시, 행주산성까지 도달하며 이 지역 역시 처음 지역보다는 덜하지만 후폭풍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 등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겨우 살아남아 건물 밖으로 도망쳐온 사람들일지라도 화재선풍이라는 또 하나의 재앙을 맞는다. 결국 후폭풍은 안양, 인천, 의정부, 수원을 포함한 반경 30km내의 건물과 사람들을 파괴할 수 있다.



▲낙진(fall-out)

‘죽음의 재’로 불리는 낙진(落塵)은 엄청난 방사능을 띤 오염물질로 후폭풍의 영향을 받으며 피해 지역은 서울은 물론 인천, 안양, 수원, 용인, 동두천 등지로 확산된다. 심지어 강화도까지 날아간다. 낙진에 노출된 사람은 2주내지 길게는 6개월 안에 사망하게 된다. 이건 선(先)낙진의 경우이고 후(後)낙진은 바람을 타고 일본까지 가게 된다.



▲종합피해

결과적으로 1차 열복사 및 2차 후폭풍에 의해 서울 건물의 80-90%는 파괴되고 1천만 인구 중 약 200만 명은 즉사한다. 그리고 약 200만 명은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다 수시간-수일 내에 사망하고 또 다른 약 300만 명은 2주내지 6개월안에 사망한다. 교통의 마비, 수돗물과 전기 중단, 생필품 공급 차질, 의료기관 및 의료요원의 부족으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

또한 인근 주변도시 인천, 수원, 안양, 성남, 동두천, 의정부 등은 열복사 및 후폭풍에 의한 직접피해가 서울보다는 좀 덜하지만 낙진피해로 인해 죽는 사람이 서울 못지 않을 것이다. 결국 수도권 인구 2천500만중 약 절반에 못 미치는 1천만내지 1천 500만 명이 직간접적인 피해로 6개월 내에 사망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 진다.



한편 서옥식 박사는 문재인 정권이 에너지 대안(代案)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단지 환경과 안전 문제를 넘어 그 이상의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것이 차라리 설득력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고 “문재인 정권의 탈핵 정책은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간 이자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원자력산업의 몰락을 자초하는 것일 뿐 아니라 국내에 핵무기로 쓸 수 있는 핵연료와 기술 자체를 아예 지워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 박사는 “원자로를 이용하면 북핵 위협에 맞서 유사시 대한민국이 북한과 중국에 대항할 수 있는 핵무기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희망이라도 있는 데 이제 그런 희망마져 사라지게 됐다”며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남한에서 원자력이 사라지는 것은 그들의 대남전략이 바라는 최상의 카드로, 지금 김정은은 문재인 정권의 탈핵정책에 찬사를 보내며 웃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박사는 “위험도로 따지면 원자력발전소가 아니라 핵무기가 더 큰 문제”라고 강조하고 “북한 핵실험과 핵무기 보유에 함구하는 사람들이 반(反)원전을 외칠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서 박사는 또 영변의 5메가와트(MW) 원자로는 낡은데다 화재에 취약한 흑연감속로를 사용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이 세계 핵전문가들의 경고라고 전제하고 “이들은 북한의 영변에 많은 핵 시설이 집중돼 있어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 체르노빌 사고 때보다 더 심각한 핵재앙으로 이어져 남한도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9-04 1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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