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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 등 광주is가 "각목,몽둥이로 군용트럭과 총기를 탈취했다"
 택시 운전사_
 2017-08-05 18:10:52  |   조회: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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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광주사태 당시 김대중 세력이 부마사태를 미화하려는 목적으로 광주사태라는 명칭을 제안하였음에도 5월 단체들이 광주사태라는 명칭 사용을 금지시키려 한다면 1988년 11월의 물태우는 광주사태를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할 근거로서의 역사 논리를 상실하게 된다. 만약 그 역사 논리가 상실된다면 남는 것은 엄청난 허위와 거짓뿐이다. 부마사태 이후의 사태 발전에 적극 참여하자는 김대중의 민중봉기 논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던가! 김대중은 1980년 5월 15일 그의 운동권이 시민버스 탈취하여 순경들을 깔아죽인데 대해 사과한 일이 있는가? 20일에는 임신한 부인이 있는 정관철 중사를 시민군 트럭으로 깔아죽인데 이어 광주순경 4명을 시민군 버스로 깔아죽였으며, 21일에는 시민군 장갑차로 권용문 상병을 깔아죽였다.



실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 1988~89년의 광주청문회이다. 제대로 상식이 있는 의원들이라면 시민군은 그렇게 사람을 죽여도 되는 것인지 한번쯤 물어야 했다. 그리고, 5월 21일 발포가 있었는가? 아니다. 그날 오후 1시경 도청광장에서 죽은 시민군 수는 4명이었으며, 모두 시민군 총탄에 맞아 죽었다. 시민군이 총을 쏘며 장갑차를 몰며 공격해 오자 몇몇 장교들이 하늘을 향해 공포탄을 쏜 것은 발포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날 총에 맞은 시민군은 앞이 아니라, 뒷편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아 쓰러졌다. 탈북자들은 시민군으로 위장한 북한군 특수부대에 의해 의도적으로 그런 시도가 있었다고 증언하며, 사고현장에 있었던 시민군들은 시민군 편의 오발 사고로 시민군이 여러명 쓰러졌음을 증언한다 (
http://study21.org/518/doc/518movie05.htm ) 여하튼, 그날 시민군 4명을 쓰러뜨린 총탄은 시민군쪽에서 날아온 총탄이었으며, 시민군 총기의 실탄이었다. 그럼에도, 광주청문회에서는 발포 책임자를 찾아낸다며 군인들에게 누명을 씌웠으니 실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다.



무엇이 그 엄청난 거짓의 출발점이었던가? 바로 김대중의 전국연합이 퍼뜨렸던 "박관현 사망설" 유언비어였다. 흔히, 과격시위가 먼저였나 과잉진압이 먼저였나를 따지는 이들이 있는데, 이것은 뭔가 전제가 잘못된 논의이다. 김대중의 전국연합 조직 중 무기 탈취 계획을 미리 세워둔 조직이 있었으며, 그 무장단체는 5월 19일부터 나주와 영암 등 광주 외곽을 돌며 무기를 탈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광주외곽의 무기탈취조는 광주시내에서 과잉진압이 있었기에 탈취한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것이었다. 그리고, 5월 18일 이후에 시위는 없었다. 단지 파출서를 파괴하고 순경들을 납치하여 옷을 벗기고 때리는 폭행이, 그리고 방송국과 세무소들에 대한 방화가, 그리고 광주역과 도청 등을 점령하려는 시민군의 공격이 있었을 뿐이다.

광주사태가 시작되기 전 전남대 운동권이 모두 광주를 떠나고 없는데 어떻게 학생시위가 있을 수 있는가? 광주사태 당시 학생시위는 없었다는 증거 중 하나가 오마이에 실린 노무현의 최측근 신계륜 의원의 경험담이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23409 ) 학생시위는커녕 전남대 학생회 간부들이 모두 광주를 멀리 떠나 있었다. 김대중의 전국연합이 시키는 대로 5월 21~22일을 거사일로 잡기는 했으나, 16일 대학생 일부가 김대중 내란음모 주동자 명단을 치안본부에 넘기자 겁에 질린 학생 운동권 조직은 그날로 와해되었다. 신계륜은 광주의 박관현에게 몸 숨길 것을 의탁하려 찾아갔더니 박관현 역시 이미 어디론가 잠적해 있었다.

광주사태가 발생한지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다수 광주시민들은 광주사태 당시 전남대 학생회 간부들은 광주에 없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하다. 5월 18일 아침 일찍 학생 운동권이 모두 멀리 떠난 광주에서 학생 시위가 있었을리 만무하며, 그날 갑자기 광주시민들이 민주화운동을 하기로 결정했었을리도 만무하다. 단지, 박관현 사망설 유언비어가 시민들을 자극하였던 것이다. 그 유언비어에 자극된 시민들이 파출서를 파괴하고 순경들을 납치하자 광주경찰서가 광주향토사단에 순경 구조를 요청하였으며, 광주향토사단은 예하 7공수 33, 35대대를 급히 동원하여 치안 유지를 지원하였던 것이다.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김대중 세력이(김대중의 국민연합 사무국장 윤상원이) 열사로 만든 이 어처구이 없는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당시 전남대생이었던 이승룡은 김대중의 내란음모(전국적 민중봉기) 거사 계획이 발각된 직후 "저녁 7시경에 전화가 왔다. 연락을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다급한 여자의 목소리로 '지금 서울에서는 학생회 간부들이 검거되었으니 빨리 피하라'는 내용이었다"고 증언한다 (
http://cafe.daum.net/518cafe/8yGb/35 ). 그리고, 바로 이 사건이 MBC 드라마 "5공화국"에서 윤상원이 박관현더러 시골에 가있으라고 말하는 장면의 배경이었다.

박관현을 잘 아는 광주의 한 기자 역시 광주사태의 기폭제였던 박관현 사망설 유언비어의 원인을 추적하였던바 "박관현 연행 설… 누가 퍼뜨린 것인가"라는 소제목 하의 문단에서 그 자초지종을 이렇게 기술한다:

<< 박관현 연행 설… 누가 퍼뜨린 것인가

5.18첫날인 18일 오전 9시 20분께 전남대 정문앞 거리. 학생들은 캠퍼스에 진주한 계엄군 과 공방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때 어떤 학생이 흥분한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전남대 근처에 사는데, 오늘 새벽 산책을 하다 박관현이가 연행되는 것을 봤어요. 검은 승용차에 실려 정문을 통해 후문 쪽으로 갔는데, ××사단 연병장에 감금돼 있는 모양 이예요."

"그래요? 총 학생회장이 무슨 죄가 있다고…."

학생들은 모두 놀라고 있었다.

'어떤 학생'의 이 목격담은 사실과 다르다. 연행된 것이 아니라 이리 저리 검거망을 피해 그날 저녁 여수 돌산 도에 도착, 몸을 숨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풍문이 '어떤 학생'에 의해 발설되었을까. 이전 5.18을 '사전 음모 설' 쪽으로 몰고 가려는 시각에서 보면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의 감정을 자극시키기 위해 '음모 집단'쪽이 만들어 내 퍼뜨린 고도의 전술 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시 취재에 임했을 때 그 '어떤 학생' 의 이름자를 물어 보지 않은 것이 지금도 후회 스럽다. 그것은 '중대한 단서'일 수도 있지 않겠는가.

'악몽의 10일'이 태풍으로 지나간 뒤 광주 사람들은 박관현의 행방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필시 죽었을 것이다. 일본이나 미국으로 망명했을 것이다. 어딘가에 숨어 있을 것이다 등등 추측도 가지각색이었다.

그 중에서도 '일본 망명 설'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육하원칙을 갖추고 떠돌았다.

박관현은 5.18직후 돌산 섬을 떠나 대처인 서울로 갔다. 서울 피신 생활은 눈물나는 것이었다. 막노동. 리어카 장사로 연명했으며, 삼양동 산동네 시절의 그의 거처는 다락방이었다. 훗날 그는 요꼬 공장 생활도 했다.

82년 3월 18일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수배 중인 시국 사범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펼쳐졌다. 이 때 요꼬 공장 노동자들이 경찰에 신고, 그는 붙잡히는 몸이 되었다. 피신 시절 그의 가명은 '박건욱'이었다. >> (
http://altair.chonnam.ac.kr/~cnu518/data/data7_3620.html )

위의 기자가 증언하는 대로 5월 18일 오전 10시경 박관현 체포설 괴담이 처음 시작되었으며, 박관현 사망설 유언비어가 등장한 시간은 정확하게 오후 1시 반이었다. 1시경 윤상원이 애써 300명의 시위대를 금남로에 모았으나 전남대 학생회 간부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으므로 집결 목적을 모르는 시위대가 뿔뿔이 흩어지려 할즈음 누군가가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관현은 광주 경찰이 죽였다"고 외쳤다. 그 소리에 시위대 수는 금방 3천명으로 불어났으며, 불과 두시간 만에 시위대의 돌과 화염병에 광주경찰은 괴멸되었다. 윤상원의 동지이자 신계륜의 후배인 임낙평은 그의 글 "광주 항쟁 기념 윤상원 열사의 삶과 투쟁"에서 한편으로는 박관현 사망설 유언비어 퍼뜨리면서 한편으로는 박관현에게 전화걸던 윤상원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에 대해 이렇게 기술한다:

<<태풍의 눈이 되어 있는 박관현의 은신처에 전화를 걸었다. 총무 부장 양강섭이 전화를 받았다.

"예비 검속(연행)을 피한 학생회 집행부의 조직을 투쟁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시가지 투쟁 에 나서야 한다. 또한 화염병을 만들어 시가지 투쟁 현장에 배급해야 한다. "

양강섭은 윤상원이 화염병의 제조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더라고 기억하고 있다. 양강섭은 윤상원의 제안에 대답만 할 따름이었다. 이미 학생 투쟁 조직은 와해되었고 박관현도 광주를 빠져나갈 즈음에 있었기 때문이다.

18일 오후 늦게 박관현과 몇 사람이 광주를 빠져나갔다.>> (
http://altair.chonnam.ac.kr/~cnu518/data/data7_3624.html )

작금의 광우사태에도 배후가 있다. 좌익이 촛불소녀라고 미화하는 여중생 배후에도 좌익이라는 배후가 있으며, 그 좌익 배후에는 북한이 있다. 광주사태 당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위를 하였던 것이라기보다 김대중의 국민연합이란 단체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 위에서 임낙평이 증언하듯이 김대중의 국민연합 사무국장 윤상원이 일방적으로 "학생회 집행부의 조직을 투쟁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시가지 투쟁 에 나서야 한다. 또한 화염병을 만들어 시가지 투쟁 현장에 배급해야 한다"고 전남대 학생들에게 지시하였다. 광주사태 배후에 김대중 세력이 있었으며, 광주사태 기폭제는 윤상원 등 광주의 김대중 그룹이 널리 빠르게 퍼뜨린 "박관현 사망설" 유언비어였다.
2017-08-05 1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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