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티코의 일갈
 오댕궁물_
 2015-01-13 13:38:52  |   조회: 3811
첨부파일 : -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을 두고 대체적으로
두 가지 여론이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것 같다.
역시 박근혜! 최고의 대통령,구구절절 박근혜 찬양일색으로
대형 언론사의 토론마당의 하나인 "조토마"에 가보면
놀랍게도 대통령 기자회견에 박근혜 찬양글들이
압도적인 추천수를 기록하는 진풍경의 장관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진돗개 발언을 위트가 넘치는 대통령으로
청와대 문건파동으로 예사롭지않은 국민의 시선에도
대통령은 찌라시하나에 온나라가 술렁인다고
격노하였고,의혹의 중심에 있던 정윤회, 문고리 3인방
십상시로 불리는 청와대문건 의혹은 검찰조사도 끝나기도 전에
"대통령 흔들기다"국가를 위험으로 내모는
불순세력들의 대통령 죽이기다,일부 극렬 친박들의 선방
여론몰이와 대통령 감싸기의 정도는 중도들로부터도
조롱거리로 박비어천가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였다.
"청와대의 실세는 진돗개다" 대통령의 위트도
시기적절하게 나왔다면 대통령의 유머는 별로 이상할게 없다.
시와 때를 모르는 내로라 하는 편파적 글쟁이들의 미사려구는
대통령 얼굴을 가리고 친박에서 조차 비박과 반박을 부르는
서글픈 메아리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는 것을 직시해야 된다..
먹구름이 드리우고 파도가 예사롭지 않은데도
배가 어디로 가는지 선장은 선실에서 요리책이나 읽고
사공은 태평하게 니나노 뱃노래나 합창하는 고깃배도 있다든가?
제 18대 한국호는 뱃머리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혹여 세월호에 탑승한 기분처럼 도무지 불안하고 무섭다.
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철옹성엔 제 고모부도 잡아먹고
마음먹으면 지 핏줄 형제도 산채로 잡아먹을 귀때기 새파란
3대 인간 백정놈이 3.8선 너머 시시때때 혓바닥을 낼름거리고
이거 주면 안잡아먹지 요거주면 안잡아먹지 두 얼굴을 하고
아주 남북회담장의 재미를 전수한 3대 핵돼지 놈의 농간에
박근혜 호는 호랑이 담뱃적 구태 놀음에 한 수 더 떠
통일대박이다,포고를 놓고 평화통일, 국민을 향한 남북평화회담까지
공을 들여 2015년 신년 기자회견장에 모인 언론기자들 앞에
젊은 애송이놈의 깨춤에 아주 평화통일 노래까지 불러주었다.
북한의 비위를 맞추는가 ? 공갈 협박에 지례 겁을 먹었는가?
생사를 걸고 인간지옥에서 탈출한 탈북민들의 분노와 함성을 담아
북녘 하늘로 날리는 대북전단 날리기 애국운동에 위법이다 하여
법정에서는 나무망치 3번으로 땅땅거리며 덜컥 족쇄를 채워놓질않나
도무지 박근혜 정부의 희안한 대북정책에 눈꼽만큼도 동의할
엄두가 나지않는다.
회견장 마이크도 채 안뽑았는데 유수의 토론마당을 가 봤더니
예상대로 박근혜 최고다! 찬양글들이 월등한 우위의 찬성을 득하고
반대의 부정적 여론엔 상대적으로 형편없는 찬성률 보여주고 있었다.
어쨋든 좀 심한 말로 박비어천가 부르는데 도통한 내로라하는 논객들은
이것만은 꼭 알아야 된다. 자신이 쓴 글은 적어도 수십만 수백만 독자의
매서운눈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특정 거대한 토론장에 80% 점유를 육박한다는 친박의 열기가
아무리 뜨겁다 한들 매서운 눈초리의 수십 수백만의 독자들의 판단까지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침묵하는 사람들이 더 무섭다.
독자수와 상대적으로 새발의 피같은 수의 논객끼리 우쭐하는 실수를 범치말라..
물론 독자층에 대통령 지지층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글쟁이의 사명을 가지고 낯뜨거운 도가 지나친 대통령 찬양일색의
글만 갈기는 일부 친박들의 박비어천가는 결코 대통령에게도
국민에게도 이롭지 않은 독이라는 사실 뭐 당연한 소리긴 한데
진정한 보수의 존심을 걸고 눈 제발 좀 크게 뜨고 사나이다운 글 좀 쓰길.....
겨우 티코 엔진도 안되는 놈이 털털거리고 잘 나가는 그랜져보고
깝치는 꼴로 보이는것은 나 자신도 안다. 이글이 아니꼬운 사람들한테 일갈한다.
티코는 도로에 나오면 경찰이 잡아가나? 왜 나도 글 좀 쓰자 왜?
내 글에 문제가 있으면 잘 나간다는 논객들 뒷담화 까지말고
나좀 한수 가르쳐주쇼.
UN과 미국을 섭하게 하고 우리끼리 통일 대박론 어쩌구 하다가 만약에
잘못되어 한반도가 적화로 간다면 남한의 인구 6천만 국민 중에
적어도 2천만은 괴뢰들 손에 바로 도륙되고 나머지 3천만은 인간노예로
천만은 해외로 망명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내 던지는 21세기 지구상
한반도 대 학살 도륙의 참극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예상하기 그리 어렵나?
이제 뭘 믿고 뭘해야 해?
2015-01-13 13: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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