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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에 도시락폭탄, 반공의 시대가 재림하는가
 비바람_
 2014-12-12 01:57:00  |   조회: 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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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오후 8시 20분, 전북 익산에서 열린 신은미와 황선의 종북 토크 콘서트장에 '폭탄'이 투척되었다, 폭탄은 인화성 물질이 든 도시락이었다. 용의자는 도시락에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관객들에게 제지당했고, 이 와중에 도시락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불꽃과 연기가 솟았고, 종북 콘서트장은 아수라장으로 파장되었다,

종북 현장에 도시락을 던진 사람은 19살의 고등학생 오 모 군이었다, 오 모 군은 신은미에게 북한을 지상낙원이라고 하지 않았냐 항의하다가 제지당하자 도시락 투척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종북의 본향으로 알려진 전라도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신기하고, 19살 청년이라 가슴을 뜨겁게 한다,

종북 발호의 시대에서 종북 범람의 시대로, 그리고 지금은 종북 주인의 시대가 되었다, 그 옛날 어두운 지하에서 암약하던 빨갱이들이 지금은 지상으로 뛰쳐나와 벌건 대낮에 전국을 순회하며 토크 빨갱이질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상황도 문제이지만 이걸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문제였다,

그러나 오늘 이런 시대의 상황에 대하여 익산의 한 젊은이가 반항을 하고 나섰다, 이 청년은 19세로 고교 3년생이었다, 북한을 지상낙원이라 떠벌리고 다니는 아줌마들과, 그 아줌마들과 같이 어울렸던 사람들은 나이가 든 장년들이었다, 시대의 새물결이 묵은 물결을 밀어내는 소리가 들린다,

현재 노년층은 반공의 세대이다, 그들은 책이나 학교에서 반공을 배운 것이 아니다, 그들은 공산주의를 몸으로 겪었고 거기에서 스스로 반공을 체득했다, 그러나 반공의 새대에서 태어난 2세들은 그의 부모를 배신했다, 아버지는 6.25에서 공산군과 싸우고 어머니는 국보법을 만들었지만 자식들은 지상낙원 북한과 김일성 만세를 노래하고, 부모에게는 수구꼴통으로 화염병을 던졌다,

썰물 다음에는 밀물이 들듯이,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이, 70대 반공세대를 밀어내고 4~50대 종북세대가 왔듯이, 이제 종북 세대의 뒤를 이어 새로운 세대가 재림하고 있다, 19세의 새파란 청년이 늙은 빨갱이들에게 도시락을 투척하는 장면은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역사적인 장면의 하나다,

통진당 일당이 거리에서 시위할 때, 앉아있는 이정희 이석기 앞에 들어누워 시위를 벌였던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의 셔츠에는 이런 구호가 씌여 있었다, '김일성 개새끼 김정일 개새끼', 빨갱이에 대한 무언의 시위였다, 광화문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고함을 외치는 청년도 있었다, 박원순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제지를 당해도 그 청년은 물러서지 않고 이렇게 고함을 질렀다, 빨갱이 시장님!

지하에 숨어있던 빨갱이가 대낮에 활보하다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주인 행세를 하려하자, 빨갱이에 대한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모두 20대였다, 처음의 청년은 무언의 항의였더니, 나중의 청년은 고함을 지르다가, 이제는 '도시락 폭탄'으로 종북에 대한 반동을 표출하고 있다,

반공을 수구꼴통의 전유물로 치부하는 세상에서, 저 청년들은 대체 누구에게 반공을 배웠던 것일까, 아마도 저것은 빨갱이와 싸우며 건국한 나라의 본능 같은 것은 아닐까, 누가 배워주지 않고, 물려주지 않아도, 그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핏줄에는 반공이라는 DNA가 지워지지 않은 채 꿈틀거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풍요롭고 활기찬 나라에서 자유뷴방하게 자라난 젊은이들, 그들의 눈에는 북한을 지상낙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북한을 비판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미친놈으로 보였을께 틀림없다, 비로소 그들은 현존하는 빨갱이들의 실체를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그 빨갱이들에 대한 처벌을 기다리다 못해 그들은 스스로 도시락폭탄 투척에 나선 것이다, 윤봉길 같은 심정으로!

빨갱이들에 대한 청년들의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허황된 민주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빨갱이들의 창궐을 국가가 방치하는 사태가 계속될 때, 청년들은 직접 응징하는 방법으로 다시 나서게 될 것이다, 도시락 폭탄은 예고편이다, 도를 넘는 빨갱이질에 대하여, 그리고 이런 것을 방치하는 시대에 대하여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예고음이다,


비바람
2014-12-12 0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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