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재활협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성장멘토링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성장멘토링이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비장애 초등학생(멘티)와 대학생,일반인(멘토)를 1:1로 매칭,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어 스스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시켜주는 사업이다.

13일(금), 19일(목) 2틀간 4명씩 팀을 나누어 개별적으로 나들이체험을 진행하였다. 유동인구가 적은 평일시간대를 이용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여름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한 아동은 “멘토선생님과 재밌게 놀아서 좋았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전북장애인재활협회는 멘토링을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있는지 살피며 안부인사로 정서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