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시대에서 전라도는 어디 ?
언젠가 유튜브 무료영화에서 황산벌 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영화를 보면서 궁굼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마침 중앙일보에서 많은 부분을 이해시켜준것 같습니다.
아래의 중앙일보 출처글을 대충 읽어 보았기 때문에 필자가 정확하게 이해한 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필자가 황산벌 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되었던 것은, 영화 대사중에 신라는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했고, 고구려는 이북사투리 였으며, 백제는 100%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백제는 충청도로 알고 있는데, 왜 충청도 사투리가 하나도 없었는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는것 입니다. 백제의 수도가 처음에는 지금의 서울인 한강 인근 이었다고 하며, 두번째 수도는 지금의 충청도 공주였다고 하며, 세번째 수도는 역시 지금의 충청도 부여 였다고 하는데, 어째서 백제의 대사가 충청도 사투리가 아니고 100%전라도 사투리로 나올수가 있을까요? 백제의 중심이자 백제의 본거지인 충청도를 너무 비중없이 다룬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는것 입니다.
영화 황산벌은 신라 고구려 백제의 3국에 관한 전쟁을 소재로 한 약간 코믹성을 가미한 영화였는데, 3국의 왕들이나 3국의 장수들과 3국의 병사들의 사투리에서 유독 충청도 사투리만 전혀 사용을 안한것 같습니다.
신라 고구려 백제의 삼국시대에서 전라도는 어디에 속했던것 입니까? 삼국시대 기간이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대충 700~990여년의 역사는 되지 않을까요? 그중에서 백제의 역사가 대략 670여년 정도가 된다고 하는것 같은데, 대략 670여년의 백제 역사 중에, 전라도가 백제에 흡수되어 백제와 통합된 기간은 대략 100년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라도는 삼국시대 역사에서 백제에 통합되었던 100여년을 제외한 나머지 수백년 기간동안 어디에 속해서 무엇을 했던 지역이었습니까? 라는 부분의 궁금증을, 아래 중앙일보 출처글에서 많은부분 이해시켜 준것 같습니다.
삼국시대를 말할때, 그 중심지역과 주류 핵심지역은 경상도 충청도 이북지역이 되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또한 계백장군과 5천 결사대의 용감하고 장수다운 장수로, 유명했던 일화에 대해서도, 충청도의 기백과 기상으로 볼수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물론 아래 중앙일보 출처글에서는 백제의 장수들이나 왕들이 고구려 출신이었을 가능성도 말하고 있지만, 일단 백제의 근거지와 백제의 수도를 위치적으로 충청도로 봐야 하기 때문에, 충청도의 기백과 기상으로 볼수가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한반도 전역에서 역사적으로 고구려 가야 고려 신라 백제 조선등 한때 국가로서 존재했던 유적지가 의미있게 남아있는 지역은 경상도 충청도 서울 이북지역 등에 존재하지만, 전라도 지역에는 그러한 유적지가 어떤것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4118668
중앙일보 출처 : 2021. 08. 01 유성운 기자
[역발상] 계백과 의자왕은 호남사투리로 말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