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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을 숭교(崇敎)역으로 마로니에공원을 숭교(崇敎)공원으로 개칭해야
 김민수_
 2014-02-10 10:31:17  |   조회: 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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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을 숭교(崇敎)역으로 마로니에공원을 숭교(崇敎)공원으로 개칭해야



숭교(崇敎) 함춘원(含春苑) 경모궁(景慕宮) 영희전(永禧殿) 도로명주소 부여해야







http://blog.naver.com/msk7613







한성부(漢城府) 동부(東部) 숭교방(崇敎坊)에 문묘(文廟)가 있고, 뜰에 비(碑)가 있으며 성균관 학관(成均館 學官)을 두어 선비를 가르치는데 옆에 양현고(養賢庫)를 두었다. 함춘원(含春苑)은 창경궁(昌慶宮) 동쪽에 있는 후원(後苑)이며 성종 15년(1484) 창경궁을 창건하면서 풍수지리설에 의해 궁궐 동편의 지세를 보강하기 위하여 나무를 심고 담을 둘러 출입을 금하였던 것에서 시작되었고 성종 24년(1493) 2월 함춘원(含春苑)이란 이름이 정식으로 붙여져 창경궁 후원(後苑)이 되었다. 연종(연산군 묘호 추상)조에는 함춘원 담장 밖 민가를 철거하여 확장하고, 기묘한 화초를 심어 더욱 심원하고 엄숙하게 하였으며 담 밖에는 별정군(別定軍)을 배치하여 통행을 금하고, 대문과 함께 함춘원 북쪽에 성을 쌓았다. 중종은 철거당한 사람들을 다시 돌아와 살게 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당시 순회세자(順懷世子)의 빈(嬪)인 덕빈(德嬪)의 시신(屍身)이 임시로 매장되었으며 인조조에는 함춘원의 절반을 태복시(太僕寺)에 나눠주면서 방마장(放馬場)으로 사용되었다.



1612년 7월 1일 한성부가 아뢰기를, “역적 류영경(柳永慶)의 집을 헐어버리고 못을 파는 일로 한성부가 승전(承傳)에 따라 문기(文記) 및 장적(帳籍)을 가져다 상고하니, 류영경의 평소 살던 집은 동부 숭교방(東部 崇敎坊)에 있는데 빈 대지 및 행랑 10여 칸만 있습니다. 류영경의 집을 승전에 의해 헐어버리고 못을 파려고 하였는데 삼가 어제 금부(禁府)에 내린 비망기를 보니 몹시 황공합니다. 모처에 못을 파는 일은 우선 금부의 처치를 기다려 시행함이 어떻겠습니까?”하니, 광종(광해군 묘호 추상)이 윤허한다고 전교하였다. 1776년 9월 30일 경모궁(景慕宮) 개건(改建)의 역사가 완성되었다. 정조가 창의궁(彰義宮)에 나아가 고동가제(告動駕祭)를 행하고 신연(神輦)을 받들어 도로 봉안하고 제례(祭禮)를 의식(儀式)대로 행하였다. 재전(齋殿)에 나아가 개건한 당상·낭관 이하에게 차등있게 시상하고 창경궁(昌慶宮)으로 돌아왔다. 경모궁은 한성(漢城) 동부(東部) 숭교방(崇敎坊)에 있었는데, 1764(영조 40)년인 갑신년 봄에 처음으로 북부(北部) 순화방(順化坊)에 장헌세자의 사당을 세웠다가 여름에 숭교방으로 옮겨 건립하고는 수은묘(垂恩廟)라고 칭호하였다. 정조가 즉위한 뒤로는 도감(都監)을 설치하여 개건하였는데, 4월에 역사(役事)를 시작하여 8월에 완공(完工)하였으며, 경모궁이라고 칭호하였다. 어필(御筆) 경모궁(景慕宮) 편액을 달았다.





영조 40년(1764) 장헌세자(莊獻世子:사도세자)의 사당인 수은묘(垂恩廟)를 창경궁의 외원 함춘원(含春苑)에 옮겨 지었고, 1776년 정조가 즉위하자 아버지 장헌세자의 사당인 수은묘를 경모궁(景慕宮)으로 고쳐 불렀는데 정조가 친히 편액(扁額)을 써 달았으며, 서쪽에 일첨(日瞻),월근(月覲)의 두 문을 내어 창경궁(昌慶宮) 쪽의 문과 서로 통할 수 있게 하였다. 정조 9년(1785) 8월 경모궁(景慕宮)과 장헌세자(莊獻世子)의 원묘(園墓)에 대한 의식 절차를 적은 궁원의(宮園儀)를 완성하는 등 이 일대를 정비하였다. 헌종 5년(1839) 12월 봉안각(奉安閣)이 소실되었으나 곧 중건되었다. 광무 3년(1899) 8월 장헌세자(莊獻世子)를 장조(莊祖)로 묘호를 올리면서 경모궁(景慕宮)에 있던 장조의 신위를 태묘(太廟)로 천위하자 경모궁은 그 기능을 잃었고 경모궁 내에 있던 망묘루(望廟樓)는 장조의 생모 영빈(暎嬪) 이씨의 사당인 선희궁(宣禧宮) 경내로 옮기고 평락정(平樂亭)이라 하였고, 망묘루에 있던 정조․순조․익종․헌종․철종의 어진(御眞)을 옮겨 봉안하였으며 경모궁도 경모전(景慕殿)으로 고쳤고 광무 4년(1900) 경모궁 터에 태조․세조․성종․숙종․영조․순조의 6성조 어진을 봉안하는 영희전(永禧殿)을 옮겨 세웠다.







영희전(永禧殿)은 세조조 의숙공주(懿淑公主)의 집으로 1610년 15대 국왕 광종(광해군:묘호 추상)의 생모 공성왕후인 공빈 김씨(恭嬪 金氏)의 사당이 되어 남별전(南別殿)이라 하였고 1619년 태조와 세조의 영정(影幀)을 영희전(永禧殿)에 봉안하였으며, 1637년 중수하여 세조와 원종의 영정을 봉안하였다. 1688년 숙종의 영정을, 정조조에는 영조의 영정을 함께 봉안하였다. 1899년 10월 22일 불타버린 경모궁의 옛 터에 남부 훈도방(서울시 중구 저동)에 있던 영희전을 옮겨 건립할 것을 결정하고, 영건도감과 영정모사도감을 합설하였으며 1900년 2월 영건을 시작하여 1900년 6월 5일 공사를 완공하였다. 영희전영건도감의궤(永禧殿營建都監儀軌)는 1900년(광무 4)에 영희전(永禧殿)을 영건(營建)한 과정을 기록한 의궤(儀軌)이고 반차도(班次圖)는 영희전(永禧殿)에 봉안되어 있었던 태조, 세조, 원종, 숙종, 영조, 순조의 어진(御眞)을 옮긴 상황을 그린 것이다. 옛 한성부(漢城府) 동부(東部) 숭교방(崇敎坊)의 함춘원(含春苑) 앞에 있는 혜화역을 숭교(崇敎)역으로 마로니에공원을 숭교(崇敎)공원으로 개칭해야 한다.
2014-02-10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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