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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3월 20일 어진(御眞)을 신(新) 선원전(璿源殿)으로 이안(移安)
 김민수_
 2013-12-25 20:48:16  |   조회: 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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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3월 20일 어진(御眞)을 신(新) 선원전(璿源殿)으로 이안(移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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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국주의 총독부(1910-1945)가 1930-5년 사료(史料) 수집(蒐集) 및 취사선택, 편수(編修), 감수(監修)한 일본군국주의 통감부, 총독부 일지(日誌) 성격의 고종순종실록 편찬위원(編纂委員)은 위원장은 시노다 지사쿠이며 감수위원(監修委員)은 경성제국대학 교수 오다 쇼고, 나리타 세키나이이며 사료수집위원(史料 蒐集委員)은 기쿠치 겐조이며 서무위원(庶務委員)은 스에마쓰 구마히코, 시가 노부미쓰이며 회계위원(會計委員)은 사토 아키미치이며 감수 보조위원(監修 補助委員)은 총독부 이사관 에하라 젠쓰이이며 편찬 보조위원(編纂 補助委員)은 총독부 도경시 하마노 쇼타로, 총독부 군서기 미즈바시 후쿠히코이며 사료 수집 보조위원(史料 蒐集 補助委員)은 기타지마 고조이다. 일본군국주의 총독부가 사료(史料) 수집(蒐集) 및 취사선택,편수(編修),감수(監修)한 고종순종실록은 일본군국주의 총독부가 대한국(1897- )을 불법 통치한 대한시대 대한광복운동기(1906-1945)에 대한국(1897- ) 역사를 왜곡하고 통감부, 총독부, 일본 왕실, 일본군 기사를 중심으로 편수(編修),감수(監修)하여 편찬한 일본군국주의 통감부, 총독부 일지(日誌)이므로 통감부, 총독부, 일본 왕실, 일본군 기사를 삭제하고 대한제국(大韓帝國:1897-1919) 황실 기사를 중심으로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1897-1919)실록을 수정, 편집하였다.





대한제국(大韓帝國:1897-1919)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1897-1919)가 붕어하자 일본군국주의 총독부가 1920년 여름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慶運宮) 북대문인 영성문(永成門)을 철거하였고 1921년 3월 20일 순종 융희제가 3월 31일의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1897-1919),명성황후(明成皇后)의 태묘(太廟) 부묘(祔廟)에 앞서 황태자궁인 창덕궁 선원전 안에 봉안한 어진(御眞)을 창덕궁 안 북편 산 아래 북일영(北一營) 터의 신(新) 선원전(璿源殿)으로 옮겨 봉안하는 이안(移安)하였다. 태조 고황제 이하 영정 10위를 신(新) 선원전(璿源殿)으로 옮겨 봉안하였는데 오전에 태조 고황제, 세조, 원종, 숙종, 영조 5위의 영정을, 오후에 정조 선황제, 순조 숙황제, 문조 익황제, 헌종 성황제, 철종 장황제 5위의 영정을 옮겨 봉안하였다. 11시 정각이 되니 수십 인의 차비관(差備官)이 사모 관대(紗帽 冠帶)의 예복으로 춘풍이 부는 선원전에 이르러 어진 출납 각신(御眞 出納 閣臣) 김만수(金晩秀), 오정근(吳正根), 정인승(鄭寅昇) 등이 어진을 봉안한 흑장궤(黑長櫃)를 공손히 받들고 나와 신연(神輦)에 모시는데 태조 고황제, 세조, 원종, 숙종, 영조 5위의 어진을 다섯 채의 황금색 신연에 모신 후 황룡기(黃龍旗)를 앞세우고 주작기(朱雀旗), 벽봉기(碧鳳旗) 등 고색 찬란한 깃발이 앞에 서고 아악수를 전후에 세우고 다섯 채의 황금색 신연은 각각 20여 명의 황의(黃衣)를 입은 신연군(神輦軍)이 모시며 신연 앞에는 향로를 받드는 용향정(龍香亭)과 황일산(黃日傘)이 서며 그 뒤에는 별감(別監) 2명과 수복(守僕) 2명이 서고 신연 뒤로는 4-5명의 차비관이 배종한다. 어진(御眞) 이안(移安) 행렬(行列)은 차례로 이안청(移安廳)에서 아악수(雅樂手)의 청아한 주악(奏樂) 속에 서서히 진발(進發)하였다. 행렬의 도중에 순종 융희제가 막차(幕次)에서 나와 행렬을 지영(祗迎)하였다. 행렬은 약 25분만에 신(新) 선원전(璿源殿)에 도착하였다. 어진 출납 각신(御眞 出納 閣臣)의 손으로 새로 꾸며놓은 금칠 어용상(御龍床)에 차서(次序)를 따라 1실부터 태조 고황제, 세조, 원종, 숙종, 영조 5위의 어진을 봉안하였다.


오후 1시부터 같은 차서(次序)와 같은 차비(差備)로 정조 선황제, 순조 숙황제, 문조 익황제, 헌종 성황제, 철종 장황제 5위의 어진을 옮겨 봉안하여 창덕궁 안에서 이안(移安)하는 의식은 이로써 끝났다. 신선원전은 모두 12실인데 웅장한 전각이었으며 금칠 어용상(御龍床) 뒷 벽에는 일월5악도(日月五嶽圖)를 그렸으며 그 앞으로 주황색사(朱黃色絲)로 주렴(珠簾)을 드리우고 정면으로는 나무를 교묘히 아로새겨 오색빛 모란꽃을 보이는 등 윤환(輪環)하는 아름다움을 극진히 빛냈다. 3시에 숭엄한 의식의 행렬은 창덕궁을 떠나 경운궁에 이르러 중화전에서 고조 광무제, 순종 융희제의 어진을 봉안하는데 출납 대축(大祝) 정인환, 김용환의 축문 낭독이 끝나니 의친왕이 참렬(參列)한 후 어진 출납 각신 민영휘(閔泳徽), 윤용구(尹用求)는 공손히 나아가 아악수(雅樂手)의 생황과 북 소리가 은은히 들리는 중에 고조 광무제의 어진을 신연(神輦)에 옮겨 모시고 순종 융희제의 어진은 어진연(御眞輦)에 모신 후 행렬은 창덕궁 안에서 이안(移安)하는 의식과 같이 모두 서고 의친왕과 50여 명의 거행원의 배종으로 3시 30분에 대한문 밖으로 나가 북으로 광화문 4거리에 이르러 다시 동으로 운종가(雲從街) 보신루(普信樓)를 지나 창덕궁 돈화문으로 들어갔다. 길 옆에는 많은 군중들이 있었다. 4시 30분에 고조 광무제의 어진은 신선원전 11실에 봉안하고 순종 융희제의 어진은 낙선재에 모셨다. 순종 융희제가 창덕궁(昌德宮) 후원(後苑) 옛 북일영(北一營) 터의 신(新) 선원전(璿源殿)에 태조(太祖:옛 선원전(璿源殿) 봉안본(奉安本)), 세조(世祖), 원종(元宗:옛 영희전(永禧殿) 봉안본), 숙종(肅宗), 영조(英祖), 정조(正祖), 순조(純祖), 문조(文祖), 헌종(憲宗:옛 선원전(璿源殿) 봉안본), 철종(哲宗:옛 문한전(文漢殿) 봉안본), 고조 광무제(중화전(中和殿) 봉안본)의 어진(御眞)을 봉안하고, 순종 융희제의 어진은 낙선재에 봉안하였다. 5시에 신(新) 선원전(璿源殿)에서 의친왕 이하 60여 명의 참배로 작헌례(酌獻禮)를 성대하게 설행하고 순종 융희제와 의친왕은 어재실(御齋室)에서 음복례(飮福禮)를 하였다.


1921년 3월 22일 14시부터 일본군국주의 총독부가 1920년 여름 철거한 영성문(永成門) 남쪽 의효전(懿孝殿)에 봉안한 순명황후(純明皇后)의 위패를 창덕궁으로 이안(移安)하는 의식이 거행되었다.봉책관(奉冊官)과 봉보관(奉寶官)은 위패를 신연(神輦)에 모시고 옥인(玉印)과 책보(冊寶)는 요여(腰輿),채여(彩輿)에 각각 옮겨모시고 14시 40분에 명성황후(明成皇后)의 혼전(魂殿) 경효전(景孝殿) 남신문(南神門)을 나서 정동(貞洞)으로 나와 1915년 일본군국주의 총독부에 의해 철거된 한성(漢城)의 서대문인 돈의문(敦義門) 터에서 동쪽으로 꺽어 창덕궁으로 향하였다.명성황후(明成皇后) 혼전(魂殿) 경효전(景孝殿)은 중명전(重明殿) 북쪽의 선원전(璿源殿), 의효전(懿孝殿) 권역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월 30일 함녕전(咸寧殿)인 효덕전(孝德殿)에 나아가 고동가제(告動駕祭)를 행하였다. 경효전(景孝殿)의 고동가제를 섭행(攝行)하게 하였다.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1897-1919)의 신주(神主)를 신련(神輦)에 봉안하고 태묘(太廟)로 나아갔는데 돈화문(敦化門) 안에 이르러 지송(祗送)하였다. 명성황후(明成皇后)의 신주(神主)를 태묘(太廟)로 받들고 나아갔다. 3월 31일 태묘(太廟)에 나아가 희생(犧牲)과 제기(祭器)를 살피는 예를 행하였다. 3월 31일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1897-1919)를 태묘(太廟)의 18실에 부묘(祔廟)하였다. 명성황후(明成皇后)도 같이 부묘(祔廟)하였으며 이어 부묘대제(祔廟大祭)를 행하였다.장조의황제(莊祖懿皇帝),헌경의황후(獻敬懿皇后) 홍씨(洪氏)의 신주를 영녕전(永寧殿)으로 신주(神主)를 옮기는 조천(祧遷)하였다. 이어 안신제(安神祭)를 행하였는데 태묘 정전은 김각현(金玨鉉)이, 태묘 영녕전은 민철훈(閔哲勳)이 섭행하였다.
2013-12-25 2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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