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태조(太祖) 이단(李旦)이 고례(高禮) 천문도(天文圖)를 돌에 조각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김민수_
 2013-12-08 10:20:24  |   조회: 2944
첨부파일 : -
태조(太祖) 이단(李旦)이 고례(高禮) 천문도(天文圖)를 돌에 조각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http://blog.naver.com/msk7613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인 천체(天體)의 변화를 관측(觀測)하고 그 천체(天體)의 변화를 그린 3한국시대(三韓國時代:고례,백제,신라)의 고례(高禮:기원전 37 - 668)시대 별자리를 돌에 새겨 넣은 천문도(天文圖)를 당국(唐國)이 평양(平壤)의 대동강大同江)에 빠뜨린 것을 꺼내 단단하지 아니하고 빛이 검은 오석(烏石)에 조각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은 태조(太祖) 이단(李旦)이 1393년 2월 15일 조선국(1393-1897) 건국과 함께 천문(天文)·역수(曆數)·측후(測候)·각루(刻漏)에 관한 일을 관장하는 서운관(書雲觀)에 명하여 제작되어 왕권을 표상하고 조선국이 천명을 받아서 탄생했다는 것을 과시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고례(高禮) 이래의 우리나라 왕조시대의 우주관을 도식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고례(高禮)시대 천문도(天文圖)를 조선국 1대 국왕 태조(太祖) 이단(李旦)이 돌에 새긴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은 국보 228호 태조조의 석각본(石刻本), 보물 837호 숙종조의 석각본이 있으며 태조조의 석각본은 가로 122.8 cm, 세로 200.9 cm 크기의 오석(烏石)에 새겨졌으며 숙종조의 석각본은 대리석에 새겨져있고 선조조의 천상열차분야지도 목각본과 함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교육홍보하고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은 천체(天體)의 현상을 차(次)와 분야(分野)에 따라 배열하여 그린 그림을 새긴 돌을 뜻하며 차(次)는 태양의 궤도인 황도(黃道)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하여 일월(日月)과 5행성(五行星)들의 운행이나 절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정하였다는 것이고 분야는 하늘의 별자리인 성수(星宿)들과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주국(州國)들과 짝을 지은 이름이다. 윗부분에는 12국 분야, 성수분도(星宿分度), 일수(日宿), 월수(月宿), 천(天) 그리고 8개 방향에 대한 짧은 설명이 사방에 있고, 석판의 중앙에 지름 76cm의 3중원이 그려져 있으며 그 안에 1464개의 별들이 점으로 표시되어 있고 별자리의 이름이 해당한 위치에 새겨져 있다. 아랫 부분에는 논천(論天)과 28수 거극분도(去極分度), 천문도 작성의 역사적 배경과 경과,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관직과 이름, 제작 연도인 1395년(태조 3년)인 홍무(洪武) 28년 12월을 새겼다. 별자리 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ㆍ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으며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이 총망라되어 황도(黃道)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한 후 1464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하여 일월(日月)과 5행성(五行星;수성·금성·토성·화성·목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그 위치에 따라 절기를 구분할 수 있다.
2013-12-08 10:20:2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타운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1)HOT 뉴스타운 - 2012-06-06 197241
377 <내년총선> 광수태풍-선거판 초토화HOT 내년총선 - 2015-07-07 3628
376 비밀 해외교포 회원가입문제와.인터넷 문제. (1)HOT chris - 2015-07-04 4394
375 보수라는 수구꼴통들아 이것이 진짜 보수고 우익이란다HOT 진짜보수 - 2015-07-04 3799
374 "박근혜, 말 배우는 아이 수준"... 전여옥이 옳았다 (2)HOT 지민원 - 2015-07-04 3983
373 RE 히히히히히히HOT 히히히히 - 2015-07-09 3351
372 낙타에게 "메르스" 뒤집어 씌우는 박근혜HOT 낙타 - 2015-07-04 3839
371 [국정원-국방부] 전라도를 무시하지 말라HOT 빛고을 - 2015-07-03 3525
370 도적놈 소굴 놈무현 집구석 (1)HOT 히히호호 - 2015-07-03 3603
369 518 호외를 pdf파일로...HOT 황병장 - 2015-07-02 3674
368 종편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논한다HOT 방송평론가 - 2015-07-02 3988
367 [유승민-정청래] 떠오르는 태양 (1)HOT 유권자 - 2015-07-01 3722
366 미리보는 19대 대통령 발표HOT 희망뉴스 - 2015-07-01 3785
365 뉴스타운 편집장님 부탁의 말씀 5.18HOT 제보 - 2015-07-01 3713
364 (펌글) 채무시효 3년제 즉각 실시하라HOT - 2015-06-30 3460
363 (시스템클럽) 내부의 적부터 소탕 하시요HOT 지원사격 - 2015-06-28 3799
362 [2002월드컵] 개만도 못한 쓰레기 축제HOT 펌글 - 2015-06-28 3585
361 [전라도-5.18] 큰일났다 비상사태HOT 대학가 - 2015-06-28 3813
360 [박근혜] 임기10년 통일대통령 추천HOT 통일관 - 2015-06-27 3420
359 유승민 원내 대표는 마땅히 물러나야 한다. (1)HOT 김 루디아 칼럼니스트 - 2015-06-26 3995
358 RE 유승민 역적 물러가라 (1)HOT 역적타도 - 2015-06-26 3475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