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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과 반역의 성지 ★
 민족의 태양_
 2013-10-06 21:41:24  |   조회: 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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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은 1592년 선조 임금 재위시절에 일어났다. 조선시대 전체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외란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희생자와 오랜 전쟁기간을 기록을 한 조선최대의 외란이라고 인정을 해줄만은 한데, 희한하게 그 외란에서 유난히 한 지역에서 "우리들이 의병의 성지"라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존재를 한다. 바로 전라도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의 논리를 차용을 하자면 그렇다. 이순신이 전라도 수군 통제사를 해서, 전라도 장병들로 왜군을 격파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전라도가 의병의 성지라는 논리가 되는 것이렷다. 그 논리대로라고 하면 한국전 당시에 경상도에서 북괴군의 남침을 저지를 했으니, 경상도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화의 기틀을 닦아놓은 성인들이요, IMF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을 모아 외환 확충에 자신들을 희생을 하였음이니, IMF극복 최대의 공로자요, 일제시대 당시에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을 하였던 지역이니, 한국 독립운동은 전부 경상도 사람들이 했다라는 식으로 논리를 비약을 시켜도 된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경상도에서 가장 많은 한국전의 용사, 참전자를 기록한 것이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이나, 새마을 운동을 꽃피우고 뿌리 내린 것이나, 모두가 한결같이 사실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해서 위의 주장을 한다고 해서 사실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문제는 경상도가 저런 주장을 한다손 가정을 하더라도, 전라도의 임진왜란 의병활동과 관련한 거짓날조는 애초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경상도는 진실, 사실에 근거한 것인데 반해서, 전라도는 사실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거짓에 의한 왜곡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런 유언비어들(아직도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저 놀라울 뿐이다.)을 배포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라도 혈통을 가진 전라도 나름의 지식인층이라는 사실이다.




매국노의 혈통을 가진 전라도 사람들은 자신들의 임진왜란 역사에 대한 거짓정보에 의한 자부심, 근거없는 망상을 가지지 말고, 본인이 적시하는 명백하고 확실한 팩트에 기반한, 자기 뿌리에 대한 혐오감과 더러운 피에 대한 열등의식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 본인의 소견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전라도 의병의 거창한 활동을 칭찬하는 문구는 단 한줄도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임진왜란이 조선왕조의 사직이 끊길만큼 중차대한 대사건이었다한다면 이들 조선왕조의 유지와 존속을 위해 피와 목숨을 바친 이들이 특정지역에 몰려 있었다 한다면 당연히 이는 당시의 조정대신을 비롯해 선조 임금의 입에서 이들의 활동에 대한 칭찬이 줄을 이어야 할 것은 상식적인 일이다. 헌데 조선왕조실록 그 어디에도 전라도 의병을 칭찬하는 기록이 없다.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단어를 누가 먼저 사용을 했는지 전라도 사람들은 알까? 경상도 사람 안동출신의 서애 유성룡이 제일 먼저 했다. 그리고 서애 유성룡은 호남방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를 하였고, 그래서 그가 천거한 인물이 바로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던 이순신이라는 인물이었다. 이순신이 호남에서 대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이면에는 서애유성룡이 당시의 상황을 명확하게 판단하여 그에 대한 대임을 이순신에게 맡기었기 때문에 이순신의 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이지, 전라도 애들이 딱히 잘나서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그런 서애 유성룡조차도 호남 민심의 추악함을 선조 임금과 함께 걱정을 하여, 전라도 사람들이 왜군의 편에 붙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자.



선조52년, 27년(1594 갑오 / 명 만력(萬曆) 22년) 6월26일 (계유) 1번째 기사

적의 형세, 순변사 이일의 교체 문제, 금군과 수문장에 대한 일, 봉공의 일을 논하다.



하였다. 성룡이 아뢰기를,



"호남은 민심이 본디 나쁩니다. 토적이 봉기하여 혹 왜적에 붙거나 왜적이 물러가기 전에 산골짜기에 꽉 차있게 되면 매우 염려스러운 일입니다. 안정시키는 일은 오직 방백(方伯) 에게 달렸습니다." 하자 상이 이르기를



성룡은 유성룡을 이야기한다. 1594년이면 임란이 한참 전개가 되고 있던 시점중에 선조 임금에게 "전라도 애들이 왜군에 붙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는 상소를 아뢰고 있는 중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서애 유성룡은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가장 먼저 제창한 인물이다. 그런 인물조차도 전라도 인심의 더러움을 선조임금에게 강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정도로 전라도 사람들의 골 떄림은 당시에도 골칫거리였다는 의미가 된다.


헌데 저것이 특정한 사건 없이 그냥 나온 말이었다면 경상도 출신의 유성룡이었으니만큼 그러려니 할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이 제목에 게시한 전라도는 반란의 성지라고 한 특정한 사건들을 한번 나열을 해보도록 하자.


1.국경인의 함경도 회령에서의 왕자 납치 후 왜군에 팔아넘긴 사건 (국경인은 전라도 전주 사람으로서 탐관오리의 전형이었던 인물이다.- 선조 임금의 두 왕자가 함경도에서 의병을 모집을 하는데 국경인에게 나포당해서 왜군에게 팔려버렸다.)


2.형대원의 순창관군 반란사건-선조임금의 어가를 호위하라던 어명을 거부하고, 대뜸 반란을 일으켜서 조선왕조를 대상으로 창질을 했던 대표적인 사건. 특정 지역의 관군이 이런 짓을 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3.이몽학, 송유진의 반란사건-한명은 전라도 사람이요, 다른 한명은 전라도에서 산적들과 연합을 해서 반란을 일으킨 사건으로서 역시 임진왜란 반란사건에서 매우 큰 사건이었다. 이로 인하여 전라도가 자랑하는 유일의병장이었던 김덕령은 선조 임금이 직접 친국을 하여 정강이뼈를 모조리 부러뜨려 죽여버리기도 했다. 전라도의병활동의 참 실상인 것이다.


4.정여립의 기축옥사-정여립은 전라도 전주 사람으로서 당시 서인과 동인으로 대립하고 있었던 조선조정에서 서인(기호학파의 전신)에서 활동을 하다가 동인(영남학파)세력에 붙은 대표적인 기회주의적인 인물이었다. 그의 신의없음을 두고 선조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않고 조정에서 쫓아내버렸는데, 그런 그가 전주로 내려가 행한 말이 "천하공물론"이었다. 즉, 천하는 한사람의 것이 아니라, 만인의 것이요, 누구라도 왕이 될 수가 있다는 말을 지껄이고 다녔다는 것이다.


흔하게 정여립 모반사건이라고 말하는데에는 그가 천하공물론을 지껄였다는 팩트자체가 부정이 되지 않는데서 연유가 되어진 것이기도 하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당시 호남 선비2천여명이 선조 임금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최대 사화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발발 3년전, 그러니까 서기력으로 1549년에 일어난 일이겠다.






임진왜란당시에 전라도는 의병과는 별 관계가 없는 지역이다. 오히려 모반과 반란이 다른 어느곳보다 극심하였던 지역으로서 당시의 왕과 조정대신들에게 있어서 가장 골치 아픈 존재이자, 세력들이 바로 전라도지역이었다. 헌데 이런 역사가 버젓하게 날조가 되어서, 반란의 성지가 오늘날에는 의병활동의 성지로 둔갑이 되어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전라도 사람들중 역사에 문외하여, 줏어듣는 것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라도가 마치 임진왜란 의병의 성지요, 전라도가 없었으면 조선도 없었다는 망언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지껄이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순신이 전라도 여수 사람이라는 망발까지도 서슴치 않는다.


이쯤되면 위안부 창녀발언을 했던 김구라의 발언은 오히려 상을 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처하게 됨을 이해를 할 수가 있게 된다. 남의 지역의 인물을 전라도 사람으로 버젓하게 둔갑을 시켜버리고는, 우리때문에 임진왜란이 극복이 되었다는 헛소리를 하고 자빠져 있는 것이다. 이 놀라운 헛소리의 유포가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이 된 것인지가 그저 궁금하고 신기하게만 생각이 될 뿐이다.






물론 전라도의 매국의 역사는 고대를 비롯해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도 찾아보면 수도없을 정도로 수두룩하게 나오는 내용들이며, 앞으로도 본인의 블로그에는 이와 관련한 내용과 글들이 수도 없이 오를 예정이다.






사실에 기반해서 자신을 포장한다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그에 대한 반감이 아니 생길수가 없는 법이다. 헌데 사실도 아닌 왜곡과 거짓말에 근거해서 자신들을 포장을 하고, 매국행위를 오히려 애국이라고 거짓선동날조짓을 행하는 이들에 대해서 오늘의 우리가 이들에 대한 일벌백계를 행하지 않는다면 후손들은 지금의 우리를 무엇이라고 평가를 하겠는가?
2013-10-06 2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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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_ 2013-10-20 17:28:20 121.xxx.xxx.95
민주당의 거짓말은 그 누구도 믿지않습니다. 같은 호남출신이나, 종북세력들이나, 아니면
알려진 빨갱이들, 즉, 한명숙, 이석기, 이정희, 박지원 등등...다 열거할수는 없고,대표적인
빨갱이 세력들을 지금은 아직 조용하지만 어느때인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시면, 분명코
작살나는것입니다. 초토화가 되는것이지요.....오직 하나님만 아시나니.....한치앞도 내다보지못하는 우리 인간들의 우매함이여......특히 마귀사탄들에게 현혹된 이 어둠의 세력들아.....깰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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