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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은 서청원을 부른다
 박문수_
 2013-10-01 18:33:02  |   조회: 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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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서울광장에 천막을 치고 노숙투쟁으로 인해 국회가 개원된지 한달이 다 되도록 공전 되고있는 실정이다. 민생은 내팽개치고 자당의 주장만을 내세우며 박근혜정부와 맞서고있는 형국이다. 말이 노숙투쟁이지 침대에 전기장판 오리털 이불로 호화판 야영을 즐기는 것은 아닌가싶다.

그러나 국회가 개원된 만큼 그 책임을 민주당에만 전가해서는 안될 것이라 보여진다. 새누리당의 무기력한 대응에서 오는 책임감도 있어보인다.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철회하고 국회로 들어올수 있는 명분의 열쇠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쥐고있으며 당근과 채찍으로 여야가 상생정치를 할수 있도록 주도해 나가야한다.

박근혜정부출범 고작 6개월인데 새누리당은 마치 오합지졸들이 모여 벌써부터 당권.대권에 도전하겠다며 조직구축 경쟁에 열을 올리고있다. 당.정.이 조화가 잘 이뤄져야 박근혜정부 국정운영이 성공적일 수 있다. 당권.대권에 도전할 의지를 갖고있는 분들이라면 박근혜정부가 성공적인 국정운영이 되어야 자신이 권력을 쥘 수 있는 확률이 높음을 더 잘 알 것이다. 노무현정권의 깽판정치로 민심이 급변하여 민주당 정동영후보를 압도적 으로 누르고 이명박정권이 탄생된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정권은 초기에 광우병 쇠고기 파동을 시작으로 좌파세력의 기세에 눌려 눈치정치로 일관하다 5년을 허송세월로 보냈다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보수세력의 전과자는 양산되고 종북세력은 기아급수적으로 불어나 이석기 같은 종북괴물이 국회까지 입성해 국가전복의 기회를 노리지 않았던가..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친박계 공천학살로 서청원 전대표는 친박연대를 급조하여 50여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고 14석의 국회의원을 만들어 서청원 신화를 만들어냈다.서 전대표의 신화는 기쁨의 맛도 보기전에 공천헌금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깨지고 말았다.

낙천에 불복하고 탈당하여 일주일만에 친박연대를 만들고 선거준비를 했지만 몇십억이 필요한정당의 홍보비용이 걸림돌이었다. 결국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당 공식계좌로 차용금을 받고 차용증을 써준 것을 검찰은 공천헌금 수수죄를 적용한 것이다.

재판부의 판결문에 따르면 서전대표가 돈은 받지 않았으나 정당이 돈을 받았으므로 당이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당엔 어떠한 형사처벌을 할수 없기에 당 대표가 책임을 져야한다며 억지 꿰매기로 서전대표에 실형을 선고한 것이다.

친박연대는 서청원. 이규택 공동대표로 출범한 정당이다 이규택 공동대표는 검찰조사도 받지 않은 것을 보면 이는 표적수사였으며 지도력이 있는 서청원 전대표를 정치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이명박 정권의 음모라고 볼수밖에없다.

당시 정치적 상황을 보면 서청원을 죽이면 박근혜도 죽을 수밖에 없다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보기위해 서청원 죽이기에 골몰했던 것은 아닌가싶다.여하간 서청원 전대표는 이명박 정권에 매장되고 이명박 정권에서 사면복권되는 병주고 약주는 식의 기이한 일도 생겨났다.

서청원 전대표는 2010년 12월24일 2년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법정과 옥고, 병원을 오가다 가석방 출소를 하게 되었고 그해 30일 첫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구속수감은 취모멱자(吹毛覓疵. 털을 입으로 불어가며 털 속에 있는 작은 흉터를 찾아낸다 는 뜻으로 남의 약점을 악착같이 찾아내려는 야박하고 가혹한 행동을 이르는 말) 였다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정치적 감정으로 죄를 뒤집어 씌어 한사람을 매장시킨 것은 용서할수 없을것이나 자신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서하기로 했다는 말에 역시 서청원 전 대표는 큰 정치인 임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10.30 재보궐 선거 화성갑구에 서 전대표는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인해 야당의 공세가 아닌 새누리당 동지들에 의해 또한번 매도당하고 있다. 이는 서전대표의 포용력과 정치순발력이 자신들의 이해타산에 걸림돌이 될까하는 두려움이 서전대표 등장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이름팔아 가슴에 뱃지 달고 박근혜 정권을 함께 만들었다면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고로 새누리당은 포용력과 리더쉽이 강한 서청원 등장을 적극 권해야 타당한 것이다. 당정의 조화가 이뤄지지 못하면 박근혜 정권은 결코 성공할수 없으며 성공하지 못한 정권으로 전락하면 함께 정권창출한 새누리당 모든 의원은 국민의 희망을 져버린 공범이 될 것이다.

화성시민은 여당에서 큰 정치인이 출마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근 도시보다 낙후된 화성시를 성장시킬수 있는 것은 큰 정치인 만이 해결해낼수 있다는 기대가 커보인다. 연고가 있고없고 따지는 것은 화성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능력있는 정치인을 선택하겠단다.

자신의 보신보다 국가의 안위를 걱정한다면 새누리당은 서청원이라는 큰 정치인을 화성시에 공천하여 국회로 복귀 시키는 것이다. 화성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사람이 마치 자신이 적임자인양 여기저기 다니며 목청을 높이는 것은 볼성 사나운 자신의 치부만 드러내는 꼴인 셈이다.
2013-10-01 18: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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