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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이남기 가 수상 하다★
 김루디아_
 2013-05-12 08:56:31  |   조회: 2951
첨부파일 : -
이남기는 윤창중의 '불명예스러운 행위'를 입증해야 할 의무가 있다!(펌)

趙甲濟

좋은 기사라 펌하였습니다.

청와대 이남기 수석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반박하면서, “이번 사건의 본질은 (윤 전 대변인이) 워싱턴에서 불명예스럽고 고위당국자로서 품위를 굉장히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며, 이것이 실질적으로 경질의 큰 원인”이고, “한 사람의 올바르지 못한 문제로 (방미 성과가) 훼손된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에 보도되었다. 그는 이어서 "본질이 아닌 문제, 즉 조기귀국 문제로 (관심이) 모아지고 이런 문제로 자꾸 대응하는 게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남기 수석의 분별력엔 문제가 있다. 지금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이드 여성과 "그런 일이 없었다"는 윤 씨의 주장 중 누구 말이 맞는지는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남기 수석은 어떻게 윤 씨가 '불명예스럽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고 단정하는가? 그가 수사 책임자인가? 아니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인가? 이남기 수석은 윤창중 대변인을 즉각 해임한 근거를 대야 한다. 윤 씨에게 결백을 증명하라고 해선 안 된다. 그가 먼저 윤 씨를 '불명예스럽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자'로 단정하였으니 단정의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 거증 책임자는 이남기 수석이다.



이남기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그런 식으로 보고, 즉시 해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 같다. 이 수석의 이 보고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지만 그는 대통령을 오도(誤導)한 셈이 된다.



"본질이 아닌 문제, 즉 조기귀국 문제로 (관심이) 모아지고 이런 문제로 자꾸 대응하는 게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란 말도 변명이다. 정상회담장에서 대통령을 수행해야 할 대변인이 비밀 귀국을 했다는 것은 이 사건의 본질이다. 전대미문의 '도피성 귀국'이 성추행설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이남기 수석이 조기귀국을 지시하였다면, 그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다. 조기귀국을 지시한 적이 없고 윤 씨가 이 수석에게 뒤집어씌운 것이라면 윤 씨는 패륜아가 된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이런 말투는 책임을 자인(自認)하고 의미를 축소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란 의심을 정당화한다.



박 대통령은 빨리 이남기 수석을 해임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진상을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런 공방전을 오래 끌고, 박 대통령이 진실을 은폐, 축소하려는 것으로 보이면 국정수행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청와대가 콩가루 집안이란 인상이 굳어지면 위험하다.



趙甲濟

http://www.chogabje.com/


추천 : 29


쿼-바디스
2013-05-12 08: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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