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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이 민주당? 연방죄 민주당?
 연방제 문죄인?_
 2012-12-13 20:07:39  |   조회: 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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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경남지사 후보 야권단일화에 희색
| 기사입력 2012-12-13 17:3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이병하 후보가 13일 무소속 권영길 후보에게 야권단일후보직을 양보하고 사퇴한 것과 관련, 야당이 환영의사를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사퇴로 이제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도 후보단일화가 완성됐다"며 "대선-경남도지사-서울시교육감선거 등 빅3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 구도 형성이 사실상 완료됐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지사 야권 단일화의 완료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들의 바람이 전국적인 야권연대를 실현한 것"이라며 "12월19일 투표혁명의 좋은 조짐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동안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부동층이 상당히 많았다"며 "부동층에게 이번 야권단일후보 완료가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보직을 양보 받은 권 후보도 성명서에서 "이 후보님의 결단으로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에 이어 통합진보당까지 망라하는 야권의 총결집을 이뤘다"며 "이로써 경남의 진보개혁세력의 단결과 노동현장의 단결도 다시금 복원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저 권영길과 홍준표 후보의 일대일 대결 구도가 잡혔고 나아가 홍 후보를 따라잡을 수 있는 발판도 만들었다"며 "모든 진보-개혁진영의 힘을 모아 반드시 홍 후보를 꺾어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부자감세와 4대강 삽질, 경남을 빚더미에 올려놓은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를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보편적 복지의 원조, 생활정치의 개척자 권영길을 선택할 것이냐 하는 선거"라며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의 의미를 강조했다.

앞서 이병하 후보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적 정권교체와 경남의 진보도정 실현을 위해 경남지사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2012-12-13 2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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