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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씨, 정연주씨, 그리고.............
 정발산_intervictory
 2012-12-12 16:55:55  |   조회: 3173
첨부파일 : -
1. 정운찬씨
정운찬씨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문재인 캠프는 정운찬의 지지에 충청권표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흥분하는 것 같다
정말 그럴까? 정운찬씨는 국무총리로 있으면 세종시의 근간을 수정하려 했던 사람이다
당시 박근혜 후보가 이에 반발하여 기존안을 조금도 바꿀 수 없다고 버티었고 박근혜 후보와
대립하다 결국 세종시는 원안대로 확정되게 된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당시 지역 주민들에게 겨란세례를 받기도 했고 '정운찬을 때려잡자'는 구호도 있었다
이러니 정운찬씨는 박근혜 후보의 소신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을 구긴 것이고 감정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좋아할리가 없다. 따라서 그이 문재인 후보 지지는 조금도 특별한 것이 것이 없다
그런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은 병영기피, 위장전입, 논문 이중게제등의 의혹에 대해
집중포화를 쏟았고 이로인해 그때까지 좋았던 정운찬씨의 이미지가 급락했었다
또 그가 세종시를 수정하려 하자 당시 민주당은 ‘충청지역을 볼모로 자신의 영달을 추구하는
매향노’라고 공격을 했었다. 박근혜 후보를 미워하는 그의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이런 수모를 당한
사람이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니 씁쓸하다.
같은 국무총리를 했지만 비정치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고건총리와 비교된다
(문재인 캠프는 고건씨가 지지를 했다고 발표했으나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 정연주씨
정연주 KBS 전 사장이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면서 새날이 오면 다시 동지들과 함께
KBS로 돌아간다 했단다. 그러면서 3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들어가겠다고 하고 또 자기가
돌아가서 다 망가진 방송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했다니 참으로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힐 일이다
KBS를 이념 속으로 몰아넣어 우리사회의 극심한 편가르기를 조장토록 한 것이 누구이며
방송국내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처리했던 자가 누군인가? 우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 방송의
이념적 편향성 때문에 사회가 얼마나 갈등속에 있었던지를 절대 잊지 못 한다.
이런 사람이 다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점령군이 되어 방송국을 또 다시 광풍속으로
몰아 넣으려 한다.
문재인 후보가 아무리 친노 이미지를 벗고 통합하겠다고 해도 당시 친노정권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이런식의 발언을 하고 있으니 누가 믿겠는가?
이들이 다시 정권을 잡아 완장을 차면 다시한번 나라는 혼란에 빠질 것이다

3. 아이패드 컨닝?
박근혜 후보의 아이패드 커닝의혹을 제기며 SNS상에 글을 올린 민주당의 정청래 의원이
올렸던 글을 삭제하고 사과를 했단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토론장에 아예 아이패드를
들고가지도 않았는데도 박근혜 후보의 서류가방 여는 것을 찍어서 마치 아이패드인 것 처럼
조작을 하고 이를 유포시켰었고 야권 지지자들과 좌파언론, 나꼼수 같은 곳에서도 대대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어 마타도어로 확산 시켰다.
더우기 민주당도 아이패드로 커닝했다고 하면서 입에 못 담을 공식 논평을 내기도 하였다.
그러자 새누리당에서 정청래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사과를 한 것이다. 이번 소동을 보면서 이들의 스타일이 어떤지를 다시 보게 되었다
과연 좌파매체들이 정청래 의원 사과를 제대로 보도할지 두고 볼 일이다

4. 문재인, 이정희 후보의 대기업관
문재인 후보와 이정희 후보의 대기업관이 걱정된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동력이다
삼성정자, 현대 자동차 등의 브랜드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음했고 해외 어디를 가도
그리고 각종 국제 스포츠 경기장에 걸려있는 우리 기업간판을 보면 뿌듯한 생각이 든다
이렇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있는 대기업을 해체하겠다는 둥 반 대기업 정서만 내세우고 있다
혹자는 대기업들이 고용도 늘리지 않았고, 전체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 종사한다며
대기업의 고용창출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 중소기업 중 대기업 때문에 만들어진 회사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예를 들어 자동차공장이 하나 들어서면 많은 연관업체들이 같이 들어온다는 것을
잘 알 터.......대기업들의 불공정거래나 골목상권 침투, 중소기업 업종의 영역확대, 그리고
부도덕한 재벌기업인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리해야 하겠으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대기업을
적대시 하고 기업 활동을 과도하게 규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2012-12-12 1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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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_ 2012-12-12 22:00:13 121.xxx.xxx.95
정발산님, 정말 맞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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