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박사님의 (조선과 일본) 이라는 책이 일본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될수 있도록 노력이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2002 한일 월드컵도 일본과 비교할수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2002월드컵 기간동안 한국과 일본의 수준 차이가 너무 많았던것 같습니다

2002월드컵은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공동개최한 것이기 때문에

두나라를 같이 비교해 보는것이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일본은 선진국 답게 수준높은 자연스러운 월드컵 문화가 있었다면

한국은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극성스럽고 억지스럽고 촌스러운 문화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펌글--------------

- 편파 심판판정과 저질 응원문화


2002월드컵때 한국의 응원문화와 심판판정에 대해서 전세계인들의 비판이 많았는데 당시 한국팀 경기중에 상대팀이 코너킥을 찰때나 프리킥을 찰때면 운동장에 꽉들어찬 5만관중이 일제히 상대선수에게 우~하면서 야유를 보내는 식의 응원문화는 정말 야만적이고 저질적인 문화로 비판받아 마땅할것 입니다

그리고 심판판정에서도 이태리전과 스페인전에 대해서 전세계인들은 상당히 많은비판을 했었는데 이태리의 경우는 얼마나 심판판정에 불만이 많았냐면 당시 이태리 프로축구에서 뛰던 안정환 선수를 추방 하는것이 이태리 전 국민적인 공감대와 분노로 이어지면서 전격 단행된 점을 들수가 있을것 입니다

스페인의 경우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페인을 국빈 방문했을때 스페인 국가 최 고위층으로부터 월드컵 당시의 편파판정에 관해서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 정도로 스페인의 불만과 비판도 상당히 많았다고 볼수가 있을것 입니다 스페인이 얼마나 불만이 많았으면 국빈 방문시에 이미 작년에 끝난 월드컵 심판판정 얘기를 다시 꺼냈겠습니까



- 2002한국월드컵 유치는 비신사적인 반칙행위


2002한국월드컵 유치는 한국이 일본에 대해서 매우 비신사적이며 반칙적인 행위로 볼수있는 측면이 다분히 있다고 봅니다 일본은 일찌기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지켜본후 월드컵을 유치해 보자는 큰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으며 1990년 이태리 월드컵 이후부터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월드컵 유치선언을 하고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때는 물론이고 1990년 이태리 월드컵때 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한국이 월드컵 유치를 한다는 것에 꿈도꾸지 못했으며 도무지 발상자체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가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에 일본을 따라서 일본보다 8년늦게 월드컵유치에 관한얘기들이 나오다가 급기야 일본과 경쟁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한일공동개최라는 월드컵사상 유래가 없는 이상하고 괴상한 반쪽짜리 유치를 하게 되었는데

한국이 일본과 동시대 월드컵 유치에 관한 발상을 가졌었다면 몰라도 8년 씩이나 일본 보다 늦게 시작해서 반쪽짜리 월드컵을 유치 했다는것은 여러모로 비신사적이고 반칙적이며 억지스러우며 즉흥적이며 극성적인 측면이 많다고 보여 집니다



- 2002월드컵 이후의 한국프로축구는 적자 대행진


2002년 반쪽짜리 한일 월드컵을 치루기 위해서 지어진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은 엄청난 적자에 헤메이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 부터 무려 13년 동안 엄청난 적자에 헤메고 있다면 적자규모는 천문학적 일것 입니다

축구장엔 관중도 적고 늘 써늘 하기만 합니다 월드컵 당시 반짝 흑자 봤다고 해봐야 지금까지 다 까먹진 않았을까요 아니 13년동안 적자라니 오히려 몇배 더 손해 보지는 않았나요

이와같은 현상은 일본과는 반대적인 현상인데 일본의 경우는 2002월드컵때 응원문화도 차분했고 전혀 극성스럽지가 않았으며 심판판정에서도 구설수가 일체 없었습니다

더구나 월드컵의 가장 중요한 꽃 이라고 할수있는 결승전은 일본에서 펼쳐졌으며 전 세계를향해서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한국이 2002년 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해서 뛰어든 행위는 한국이라는 뱁새가 일본 이라는 황새를 무모하고 억지스럽게 따라가다가 가랭이가 찢어진 사태는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