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 수호자

지난 주 국방부가 종북세력은 국군의 적이라 공식 지정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종북 교육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었죠.

그런데 이번 군 종북교육과 관련해 일부에선 진보세력 탄압용이 아니냐 하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네요. 흐음.... 종북 논란 자체가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는데 군에서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종북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 이거죠.

개인적으로는 국가안보의 보루인 군대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에 동조하는 종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종북들의 궁극적 목표가 적화통일에 있다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군인들의 올바른 사고와 사상을 위한 교육이 없다면 국가를 지키는 군을 그 누가 굳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종북교육을 실시해 군대의 정신 상태를 바로 잡겠다는 것이 어찌 군의 정치개입이 될 수 있을까요?

군인은 나라를 위한 명령이면 즉시 적군을 상대로 방아쇠를 당겨야하는 장병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이지 않나요? 당연히, 일말의 의구심도 없이 북한군과 전투를 벌여야 하는데 명확한 대적관을 심어줄 교육 없이는 적도 아군도 구분 못하는 무력한 군대가 될 뿐입니다.

대한민국 안보 최전방의 군의 정신력 문제를 정치 개입이라는 논리를 들이 대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10-15 17:07:09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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