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까 집회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5.18 명단공개를 반대하는 건 절대로 아니다
오늘은 좀 원론적인 얘기를 해 볼까 한다

물론 5.18 명단 당연히 까야 한다
조갑제, 설훈, 홍준표, 김문수, 권영해, 서청원, 문재인, 이해찬, 민병두 등 5.18 가짜유공자들은
좌우를 막론하고 어디에나 있다
5.18에 대한 시각이야말로
정통우파와 위장우파를 가르는 리트머스 시험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심재철은
양심선언하고
유공자증도 반납하고
까 집회에도 나와서 유공자 명단공개를 주장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이 5.18 가짜유공자 개자식들아
심재철 좀 반만 닮아 봐라
이렇게 노블레스 오블리주(Nobeless Obllege)를 몸소 실천해 보라는 말이다

5.18 마패 들고 설치는 부패 기득권 세력은
이렇게 좌우를 막론하고 어디에나 있다
그러나 5.18 명단 까라는 건
어디까지나 이상론에 불과할 뿐
현 시점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다

저것들 기득권 땜에
5.18 유공자 명단 절대 까라고 해도 안 깐다
따라서 국민들 뇌리에 박혀야 할 말은
'유공자'가 아니라 '북한군'인 것이다

더군다나 현행법상으로
5.18 명단공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서
법을 바꾸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는 나중에 우리가 정권 잡아서
법 바꿔서 자체적으로 까발리고
5.18 특별법 폐지해서
그 특혜까지 전면 철폐해 버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

게다가 진짜유공자-가짜유공자 프레임은
곧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하자는 소리가 되고
이는 결국 문재인 패거리들을 돕는 것이 된다
그래서 내가 까 집회를
반쪽짜리 집회라고 하는 것이다

좌우를 막론하고
5.18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면 다 역적이다
그래서 내가 조갑제를 빨갱이 세작이라고 하는 것이다
조갑제가 북한군 개입 부정하면서 분탕치는 바람에
아직도 5.18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정규재-신혜식-황장수-차기환-황교안-홍준표-전여옥-김무성-이희범 류의 사쿠라 빨갱이들이 바로
그의 아류들이다

까 집회 집행부는 나를 섭외하라
내가 안정권보다 더 강한 제 2의 안정권이 되어
까 집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겠다

5.18 명단 까까까
문재인 청와대에서 방 빼빼빼
5.18 명단과 그 공적조서가 공개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

2019.07.30. 대긍모 운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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